서울 지역 문화 산책/국립 고궁 박물관

서울 종로 광화문 근처에 있는 국립 고궁 박물관 왕실의 회화 포스팅

생각꾸러미 2016. 5. 9. 16:51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립 고궁 박물관의 왕실의 회화를 해보았다.


왕실의 회화는 1층 전시실에 있다.

출입구는 아래 사진과 같다.



출입구를 보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표기가 되어 있다.


실제로 국립 고궁 박물관 내부 및 외부를 관람하다 보면,


외국인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왕실의 회화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다.


관람하기 전에 읽어본다면,


회화 작품을 감상할 때 매우 유용하다.




일월오봉도 병풍이다.


사진에는 한 폭의 그림만 업로드 했지만,


원래는 비슷한 그림이 두 폭이 나란히 있다.




일월오봉도에 대한 설명이다.


해, 달, 폭포, 파도, 소나무 등 그림 속에 배열된


여러 소재들이 나름의 의미를 부여받아 그려졌음이 흥미롭다.


무엇보다 일반 종이가 아닌, 


비단을 바탕으로 채색을 했다니 매우 놀랍다.







궁중화원과 도화서에 대한 설명이다.


궁중 화원이 조선시대 미술사에 있어서 큰 영향을 주었지만,


사회적 지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점은 새로 알게 되었다.



책거리그림 병풍이다.


책과 각종 필기구들이 그려져 있다.


무엇보다 큼직큼직하게 그려진 점이


시원시원하게 느껴졌다.





궁중의 모란그림 병풍이다.


이 그림 또한 큼직큼직 시원하게 그려진 점에 눈길이 간다.


그러나, 모란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투박하게만 드려진 것이 아니라


꽃의 구성물들이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설명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궁중 행사용 모란 그림 병풍이다.


그렇다면 평상시에는 어떠한 모란 그림 병풍을 썼을지 궁금해진다.


이 점은 내가 놓친 부분일 수도 있다.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알아보도록 해야겠다.



지금까지 조선시대 왕실의 회화 문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사실, 실제로 작품을 보기 전에는 


섬세하면서 아기자기한 작품이 다수를 차지할 줄 알았다.


그러나 의외로 큼직큼직하게 그려진 작품들,


강한 원색을 사용한 작품이 많았다.


조선시대 왕실의 문화와 관련해서 


국립 고궁 박물관에는 여러 가지 볼거리가 정말 많다.


다음 포스팅을 통해 계속해서 정리해보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