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6. 06:50 서울 지역 문화 산책/국립 고궁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립 고궁 박물관에 있는 왕실의 생활 자료를 간략하게 가구와 관련된 자료 사진 몇 장을 올려본다. 조선왕실에서 사용했던 가구로 색깔은 전체적으로 붉은 빛을 갖고 있다. 그러나 서랍과 표면에는 꽃과 나무를 그려넣거나 동물이 그려져 있는 등 정교함과 아름다움이 매우 뛰어나다. 쌍학 무늬 흉배이다. 궁중 보자기이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성수만세'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문양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국립 고궁 박물관에는 왕실의 생활과 관련해서 자료들이 정말 많이 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어 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
2016. 5. 16. 21:15 서울 지역 문화 산책/국립 고궁 박물관
이번 포스팅도 국립 고궁 박물관에 대한 자료이다. 특히 왕실의 의례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왕실의 의례는 국립 고궁 박물관의 1층에 위치해 있다. 조선 왕실의 의례는 보통 국조오례의에 따르는데, 길, 흉, 군, 빈, 가 다섯 가지가 그것이다. 오례와 관련된 자료들이 한데 모아져 있다. 길례와 관련된 자료이다. 그릇 표면에 새겨넣은 문양이 매우 선명하게 보이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보존이 매우 잘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가례에 대한 설명으로 보통 국가의 경사를 일컫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다음은 흉례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 왕실의 의례에 대해 살펴보았다. 특히 오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는데, 모두 다루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국립 고궁 박물관에서는 환구단 제례의식에 대한 자료도 ..
2016. 5. 15. 18:57 서울 지역 문화 산책/국립 고궁 박물관
국립 고궁 박물관에 대한 포스팅을 오랜만에 재개한다.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서 국립 고궁 박물관에 대한 포스팅을 했지만, 앞으로도 최소 4~5개의 포스팅을 할 것 같다. 그만큼 국립 고궁 박물관에는 공부할 자료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립 고궁 박물관에 있는 자료 중 궁중음악에 대한 부분을 다루어보고자 한다. 설명에서 볼 수 있듯이, 조선왕조에 있어서 궁중음악은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궁중음악은 유교의 예악사상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국가의 대소사에는 거의 빠짐없이 음악과 가무가 동반되었다. 국립 고궁 박물관에 있는 몇 가지 악기를 살펴보도록 한다. 건고라는 북이다. 매우 화려한 장식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건고의 가장 윗부분에는 새 조각이 세워져 있다. 건고..
2016. 5. 12. 06:21 서울 지역 문화 산책/국립 고궁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립 고궁 박물관에 있는 자료 중 조선의 국왕이다. 조선의 국왕 자료는 박물관 2층에 있다.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경복궁역 5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옆에 국립 고궁 박물관이다. 그리고 박물관 출입문으로 입장하면 1층이 아닌 2층이다. 따라서 박물관에서 처음으로 관람하는 곳이기도 하다. 조선왕조의 창업과 지나온 길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다. 핵심만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놓았다. 조선의 국왕에 대해 다루는 곳인 만큼 이 설명을 읽은 후에 관람을 하면 유익하다. 임금의 자리이다. 병풍에 그려진 그림 속에서의 그림 속에서의 개별 소재들이 갖는 의미도 국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새로 알게 되었다. 아동용 오륜 교육 교재로서 역할을 했던 동몽선습이다. 영조 대에 세자의 교육 교재..
2016. 5. 12. 06:03 서울 지역 문화 산책/국립 고궁 박물관
조선의 궁궐 유물에는 건축물, 현판 등을 비롯해서 다양한 것들이 있었다. 다만, 자료를 정리하다보니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책 자료와 지도 자료만을 다루게 되었다. 조선의 궁궐 관람을 시작하는 입구이다. 조선의 궁궐에 대한 전반적인 특징을 설명하였다. 궁궐에 대해서 막연하게 알고 있었는데, 이 설명을 통해 궁궐과 관련된 유물을 관람하는 데 있어서 빠른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서울에 있는 주요 궁의 위치를 나타낸 것이다. 옆에 옛날 지도도 게시되어 있으며, 보기에 용이하도록 현대식 지도도 크게 게시되어 있다. 동궐도이다. 설명에 따르면, 창덕궁과 창경궁을 조감도 형식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창덕궁과 창경궁은 경복궁을 기준으로 동쪽에 위치헤 동궐이라 했다는 설명을 통해, 고유한 궁의 이름이 나름의 유래가 있..
2016. 5. 11. 06:29 서울 지역 문화 산책/국립 고궁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경복궁역에 있는 국립 고궁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대한제국과 황실 자료를 다루어보았다. 대한제국과 황실 입구에 있는 문구이다. 대한제국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게시되어 있다. 대한제국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관람을 한다면 박물관에 전시되 유물을 집중력 있게 살펴볼 수 있다. 궁내부의 제도룰 수록한 책이다. 조선시대처럼 아직 세로쓰기를 하고 있지만, 글자 사이의 간격이나, 문장 사이의 간격을 좀 더 넓게 두려는 차이점이 보인다. 궁내부 직원들의 인감을 모은 책이다. 약 100년 전의 인감이 보존되었다는 사실도 매우 놀랍지만, 개인 인감이 이때부터 유래되었다는 점이 더 신긴했다. 인감의 역사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십냥을 만들 때 썼던 원판으로 보인다. 근대식 교과..
2016. 5. 10. 06:39 서울 지역 문화 산책/국립 고궁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립 고궁 박물의 유물 중 왕실의 그릇에 대해 해보았다. 박물관에는 자료가 워낙 많았기에 개인적으로 눈길이 갔던 자료를 위주로 포스팅을 하였다. 그릇과 음식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중앙에 나무 팻말에 써져 있는 글씨는 수라상이다. 조금 더 가까이서 촬영해보았다. 개별적인 상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촬영해보았다. 모형품이긴 하지만, 당시에 먹었던 음식들을 고증해서 준비한 점이 놀라웠다. 음식은 물론 그릇의 배치 또한 고려했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자료를 제시해주었다고 볼 수 있다. 수라상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궁중에서 사용한 그릇들에 대한 설명이다. 왕실에서 사용한 그릇 및 도자기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도자기 자료 또한 양적으로 워낙 많았기에 몇 개만을 선별해서 ..
2016. 5. 9. 16:51 서울 지역 문화 산책/국립 고궁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립 고궁 박물관의 왕실의 회화를 해보았다. 왕실의 회화는 1층 전시실에 있다. 출입구는 아래 사진과 같다. 출입구를 보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4개 국어로 표기가 되어 있다. 실제로 국립 고궁 박물관 내부 및 외부를 관람하다 보면, 외국인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왕실의 회화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다. 관람하기 전에 읽어본다면, 회화 작품을 감상할 때 매우 유용하다. 일월오봉도 병풍이다. 사진에는 한 폭의 그림만 업로드 했지만, 원래는 비슷한 그림이 두 폭이 나란히 있다. 일월오봉도에 대한 설명이다. 해, 달, 폭포, 파도, 소나무 등 그림 속에 배열된 여러 소재들이 나름의 의미를 부여받아 그려졌음이 흥미롭다. 무엇보다 일반 종이가 아닌, 비단을 바탕으로 채..
2016. 5. 9. 06:27 서울 지역 문화 산책/국립 고궁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립 고궁 박물관의 천문과 과학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천문과 과학 분야는 국립 고궁 박물관 지하 1층에서 볼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출입구이다. 출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조선의 과학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나와 있다. 여기서는 과학의 범위를 단순히 천문 분야만이 아니라 농업과 의학 분야까지 확장해서 다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측우기로 많이 알고 있었던 것이다. 어느 단어가 더 적합한 표현인지는 확언할 수 없지만 이곳에서는 측우대라는 명칭으로 있었다. 측우대 표면에 새겨진 글자이다. 놋쇠자이다. 일종의 저울 개념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국립 고궁 박물관에서 다루고 있는 조선시대의 천문과 과학은 의학 분야까지 포함되고 있다. 아래 사진은 조선시대 의학..
2016. 5. 8. 15:53 서울 지역 문화 산책/국립 고궁 박물관
서울 종로 광화문 근처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을 다녀왔다. 지하철을 이용해서 경복궁역에 하차한 다음 5번 출구 길을 쭉 따라 걷다보면 다음과 같은 광고판을 볼 수 있다. 이 광고판을 바라보았을 때 좌측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국립고궁박물관의 모습을 하나씩 볼 수 있다. 국립고궁박물관 방문을 환영한다는 문구를 모두 지난 후에 드디어 국립고궁박물관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역 5번 출구 바로 옆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매우 가깝다. 선선한 바람에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을 입장하기 전에 박물관 주변 풍경을 살펴보았다. 커다란 소나무가 있었다. 이러한 소나무는 여러 그루가 있었다. 박물관 주요 건물의 위치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었다. 깔끔하게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