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9. 20:45 서울 지역 문화 산책/운현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종로에 있는 고궁인 운현궁에서 노락당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노락당 입구의 모습이다. 노락당의 현판이 걸려 있는 건물의 모습이다. 운현궁의 노락당 관람은 방 안에 있는 물품 등을 보게끔 구성되어 있다. 방 안의 모습이다. 이부자리를 넣을 수 있는 수납장과 옷걸이 같은 것이 있는 것으로 보아 침실로 사용되었던 것 같다. 사용처를 알 수 없는 장식품이 있다. 나무 상자 위에 도자기가 올려져 있다. 마찬가지로 방 안에 있는 수납장 위에 도자기가 올려져 있다. 부엌이나 창고로 사용되었을 것 같은 공간이다. 당시의 상황을 구성한 모습이다. 식사하는 모습이다. 돌잔치의 모습이다. 노락당 관람은 방마다 당시의 모습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구성물을 중심으로 하면 좋다. 다만 돌잔치 등을 비롯해서 ..
2016. 5. 3. 19:14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지난 포스팅까지는 주로 선사시대의 유적을 나열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국시대의 유물을 주로 살펴보고자 한다.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듯이, 수원 역사박물관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은 도자기가 주를 이루었다. 우리가 흔히 고려시대의 '청자' 조선시대의 '백자'를 많이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삼국시대부터 도자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일정 수준의 정교함이나 세련미까지 갖추었음을 볼 수 있다. 특히 고구려, 백제, 신라 중 백제의 도자기가 많이 있었는데, 백제가 수원 지역을 차지하고 있었던 시기에 도자기를 많이 만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고려시대의 유물을 다루어보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