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7.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제16대 인조의 계비 장렬왕후의 능인 휘릉의 홍살문 사진을 담아보았다. 홍살문 옆에는 휘릉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 설명에 따르면 휘릉은 단릉으로 배면의 담은 약간씩 높이가 다른 나직한 형태로 자연경관에 어울리게 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문석인과 무석인, 석상 등 석물은 1684년에 조영된 숭릉의 것과 비슷하며 정자각은 맞배 지붕으로 익랑을 덧붙인 것이 특이하다고 한다.
2017. 4. 24.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조선 제30대 경종의 원비 단의왕후의 능인 혜릉 사진을 담아보았다. 혜릉은 동구릉에 있는 다른 능에 비해서 규모가 비교적 작다. 혜릉의 홍살문 옆에는 혜릉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 설명에 따르면 혜릉의 석물은 숙종과 계비 인현왕후의 명릉의 제도를 따라 만들어져 문석인과 무석인이 사람과 같은 크기의 사실적인 묘사로 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또한 비각, 수라간, 수복방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2017. 4. 23.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조선 제5대 문종과 현덕왕후의 능인 현릉의 홍살문 사진을 담아보았다. 다른 왕릉의 경우 홍살문 아래에 신도와 어도를 구분한 경우가 많았는데 현릉의 경우에는 별도의 표시를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왕릉을 관람한 경험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신도와 어도를 알아보기에는 크게 어렵지는 않다. 홍살문 옆에는 현릉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이 설명에서 특히 서쪽이 왕릉이고 동쪽이 왕비릉이라는 사실이 도움이 된다. 왕릉의 경우 일반적으로 관람객들이 접근할 수 있는 거리가 제한되기에 일정한 거리를 두고 관람해야 하지만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면 멀리서도 유익한 관람이 가능할 것 같다.
2017. 4. 18.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조선 제21대 영조와 계비 정순왕후의 능인 원릉의 비각, 수라간, 수복방 사진을 담아보았다. 원릉의 비각은 태조의 능이었던 건원릉의 비각과 규모가 거의 비슷했다. 수라간과 수복방 같은 경우는 최근에 복원 작업을 통해 다시 지어진 것 같았다. 흥미로웠던 점이 있었는데 다른 왕릉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예감이라 불리는 장소가 있었다. 예감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정자각 뒤 서쪽에 있는 사각형의 석함인데 제사가 끝난 뒤 축문을 태울 때 이용하던 것이라고 한다.
2017. 4. 17.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숭릉의 정자각, 홍살문, 수복방 빛 수라간 터 사진을 담아보았다. 숭릉은 조선 제18대 현종과 명성왕후의 능이다. 동구릉에 있는 다른 왕릉에 비해서 숭릉 일대는 넓었지만 관람객들의 방문이 뜸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숭릉의 정자각 앞에는 정자각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 설명에 따르면 조선왕릉 42기 가운데 숭릉이 유일하게 팔작지붕을 취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숭릉의 수복방과 수라간 터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숭릉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은 조사 지역을 유의하면서 관람해야 할 것 같다.
2017. 4. 15.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목릉의 정자각 사진을 담아보았다. 목릉의 정자각 앞에는 정자각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 설명을 통해서 목릉 정자각은 보물 제1743호라는 점, 조선왕릉 42기 중에 유일하게 다포 양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 모든 왕릉이 주심포에 익공으로 장식화가 되기 이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서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다만, 다포 양식, 주심포, 익공 등은 관람객들이 개별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건축에 대해 잘 모르는 관람객들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기에, 중요한 개념어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쉽게 간단한 설명이 곁들어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7. 4. 14.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조선 제14대 선조와 원비 의인왕후, 계비 인목왕후의 능인 목릉의 수복방, 비각, 수라간 사진을 담아보았다. 비각에는 선조대왕 비문이 있고 역문이 있었기에 비각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정자각과 비각을 포함해서 건물이 2채밖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것이 수복방인지 수라간인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 물론 어느 정도 추측은 할 수 있었지만 관람객들을 위한 별도의 안내 및 설명판이 없어서 약간 아쉬웠다.
2017. 4. 13.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조선 제1대 태조의 능인 건원릉의 홍살문 사진을 담아보았다. 홍살문 아래에는 신도와 어도를 표시해 놓았으며 홍살문 옆에는 건원릉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 설명에 따르면, 건원릉은 태조가 왕위에 오르게 된 경위와 조선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 연유에 대해 간략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능의 형식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고려시대 능과의 차이점을 설명하면서도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건원릉의 능 위에는 잔디를 사용하지 않고 억새풀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이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태조를 위해 고향 함흥에서 가져온 흙과 억새로 봉분을 덮은 것이라고 한다.
2017. 4. 11.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조선 제1대 태조의 능인 건원릉의 수복방, 비각, 수라간 사진을 담아보았다. 건원릉의 비각은 다른 능에 있는 비각에 비해 규모가 크다. 비각에는 보물 제1803호인 건원릉 신도비가 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비각에는 비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설명 등이 있었는데, 수복방과 수라간에 대해서는 해당 건물에 대한 별도의 설명이 없어서 추측할 수밖에 없었다.
2017. 4. 7.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본격적인 동구릉 관람을 하기에 앞서 볼 수 있는 홍살문과 재실 사진을 담아보았다. 동구를 입구를 들어온 후 5분 가량 걸으면, 큰 홍살문을 볼 수 있다. 아울러 홍살문에 대한 설명도 함께 있다. 홍살문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정확하게 알게 되어서 좋은 자료인 것 같다. 홍살문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홍살문은 왕릉의 들머리임을 알려주는 건축적 장치로 이곳을 지날 때는 몸과 마음가짐을 엄숙히 하고, 여기에 모셔진 분들에게 경건한 예를 갖추라는 뜻으로 세워진 것이라고 하는데, 홍전문이라고도 한다고 한다. 커다란 홍살문을 지나면 재실이 나온다. 재실에는 재실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이 설명에 따르면 평상시에는 능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며, 제례시..
2017. 4. 6.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 입구 사진을 담아보았다. 건원릉, 현릉, 목릉, 휘릉, 숭릉, 혜릉, 원릉, 경릉, 수릉을 일컬어 동구릉이라 한다. 각각 능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다루어볼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동구릉에 간다면 횡단보도를 만나게 된다. 횡단보도 옆에는 동구릉 입구에 대한 표지판과 동구릉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그리고 외연지 터와 관련된 자료가 있다. 동구릉은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도 등재되어 있으며 사적 193호이다. 동구릉은 입구에서부터 다수의 관람객들이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