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5.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목릉의 정자각 사진을 담아보았다. 목릉의 정자각 앞에는 정자각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 설명을 통해서 목릉 정자각은 보물 제1743호라는 점, 조선왕릉 42기 중에 유일하게 다포 양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 모든 왕릉이 주심포에 익공으로 장식화가 되기 이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서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다만, 다포 양식, 주심포, 익공 등은 관람객들이 개별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건축에 대해 잘 모르는 관람객들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기에, 중요한 개념어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쉽게 간단한 설명이 곁들어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7. 4. 11.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조선 제1대 태조의 능인 건원릉의 수복방, 비각, 수라간 사진을 담아보았다. 건원릉의 비각은 다른 능에 있는 비각에 비해 규모가 크다. 비각에는 보물 제1803호인 건원릉 신도비가 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비각에는 비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설명 등이 있었는데, 수복방과 수라간에 대해서는 해당 건물에 대한 별도의 설명이 없어서 추측할 수밖에 없었다.
2017. 1. 19. 10:35 서울 지역 문화 산책/창경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7년 1월 눈이 내렸던 날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의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명정문의 모습이다. 명정문의 현판이다. 명정전 일원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설명에 따르면 창경궁의 명정전은 창경궁의 중심 전각으로 각 궁궐에 남아 있는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고 한다. 명정전 일원의 약도를 보여주는 안내판이다. 명정문 앞에는 보물 제335호 명정문 행각이라 적혀 있는 비석이 있다. 명정전의 모습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는 않다. 명정전 가까이에는 명정전이 국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비석이 있다. 명정전을 가까이에서 담아보았다. 명정문의 현판이다. 명정전 내부의 모습이다. 가장 오래된 정전이어서 그런지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의 정전 내부에 비해서 약간은 허전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
2017. 1. 17. 04:55 서울 지역 문화 산책/창경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7년 1월 눈 내린 날의 창경궁 풍기대의 모습을 다루어보았다. 풍기대의 모습이다. 창경궁의 풍기대는 창덕궁 후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창경궁 입구에서 들어온다면 거의 바로 볼 수 있다. 만약 홍화문에서부터 창경궁 관람을 시작한다면 거의 나중에 볼 수 있는 코스이다. 보물 제846호 풍기대이다. 겨울바람이 매서워서인지 풍기대의 깃발이 힘차게 나부낀다. 풍기대와 앙부일구에 대한 설명이다. 앙부일구이다. 앙부일구 보는 법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설명에서 따르면 앙부일구는 세종시대에 만들어진 천문의로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었던 해시계의 일종이라고 한다. 또한 앙부일구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는데, 시계판이 가마솥같이 오목하고 하늘을 우러러 보고 있다고 해서 앙부일구라..
2016. 12. 24. 15:05 서울 지역 문화 산책/경복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종로에 있는 고궁인 경복궁에서 풍기대와 수정전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풍기대와 수정전은 경복궁을 관람할 때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는 경회루 옆에 위치해 있다. 보물 제847호인 풍기대의 모습이다. 창경궁에 있는 풍기대는 언덕에 위치해 있었는데 경복궁의 풍기대는 평지에 있다. 수정전 앞에는 조선시대 유명한 과학자인 장영실이 자격루를 세웠다는 터로 여겨지는 곳에 그런 사실을 알려주는 안내 비석이 있다. 수정전의 모습이다. 지난 여름까지만 하더라도 수정전 주변으로 접근을 제한하는 띠가 둘러져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수정전의 옆모습이다. 경회루를 등진 상태에서 수정전을 담아보았다. 수정전의 모습을 비스듬하게 담아보았다.
2016. 12. 22. 18:39 서울 지역 문화 산책/창경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종로에 있는 고궁인 창경궁에서 통명전과 양화당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통명전과 양화당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설명에 따르면 통명전은 1834년에 다시 세워졌으며 침전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1833년에 중건한 양화당은 대비의 침전이었지만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으로 피난했던 인조 임금이 환궁하면서 거처했던 곳이라고 한다. 양화당의 모습이다. 양화당의 모습을 옆에서 담아보았다. 통명전의 모습이다. 통명전이 보물 제818호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비석이다.
2016. 12. 19. 22:29 서울 지역 문화 산책/창경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종로에 있는 고궁인 창경궁 명정전 일원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창경궁의 정전인 명정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명정문을 통과해야 한다. 명정문 앞에 있는 비석이다. 이 비석에는 명정문 행각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명정문 앞에는 명정전 일원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 설명에 따르면 국보 226호인 명정전은 1616년에 재건되었으며 창경궁의 중심 전각으로 각 궁궐에 남아 있는 정전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라 한다. 명정전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명정전 앞에는 명정문에서 볼 수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명정전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비석이 있다. 명정전 내부의 모습이다.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에 있는 정전 내부의 모습을 떠올려본다면 전체적인 구조 및 형태는 비슷하지만 색감이나 나무 기둥과 바닥..
2016. 11. 3. 06:00 서울 지역 문화 산책/덕수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궁궐이었던 덕수궁에 있는 함녕전과 덕홍전의 가을 정취를 담아보았다. 함녕전과 덕홍전 일원 안내문 및 안내도이다. 함녕전과 덕홍전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설명에 따르면 함녕전은 고종의 침전으로 사용된 건물이며, 덕홍전은 고위 외교 사절을 접견하던 곳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살펴보았던 정관헌과 마찬가지로, 서양식 건축 양식이 도입된 건물이라고 한다. 덕홍전의 모습이다. 덕홍전의 모습을 정면에서 담아보았다. 덕홍전의 옆에 있는 함녕전 앞에는 함녕전이 보물 820호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함녕전의 모습이다.
2016. 9. 29. 15:27 서울 지역 문화 산책/창덕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복궁과 더불어 조선의 대표적인 궁궐이었던 창덕궁에서 대조전 관련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대조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선평문을 지나야 한다. 선평문 안쪽으로 대조전이 보인다. 대조전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비석이다. 대조전으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다. 경복궁, 경희궁, 덕수궁, 창경궁을 비롯해서 대부분의 궁궐에서 볼 수 있는 드므가 창덕궁의 대조전에도 있다. 대조전 앞에 있는 앙부일구라 불리우는 해시계다. 대조전의 모습을 담아보았다. 위에서는 개별적인 모습을 살펴보았는데, 대조전의 모습을 한데 아울러보니 웅장한 멋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