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 20:53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수원 박물관 2층에 올라가면, 수원의 역사를 선사시대부터 살펴볼 수가 있다. 앞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교과서에서 배워왔던 다른 국가 또는 다른 지방의 유물이 아니라, 수원에서 발견된 유물을 볼 수 있었기에 더욱 관심 있게 보았다. 순서는 선사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시대, 현재라는 도식에 따라 각각 선사,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선사시대의 수원에서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로 구분해서 각각의 특징을 게시해놓았다. 이러한 특징은 수원 지역에서만이 아니라 선사시대의 일반적인 사실이기도 하다. 구석기 시대의 유물 중 일부를 촬영해보았다. 오래 전부터 돌을 이용해 실생활에 사용했다는 사실은 언제 봐도 놀라울 따름이다. 실제로 박물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