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4. 06:00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1960년대 수원의 모습 중 양장점의 자료에 대해 다루어보았다. 수원 박물관에서 재구한 양장점은 예쁘다 양장점과 태창라사 양장점이었다. 예쁘다 양장점의 앞 모습이다. 예쁘다 양장점에 대한 설명이다. 1960년대 초반 시작해서 1980년대에 없어졌다고 한다. 가게 이름을 예쁘다로 해서 당시 사람들에게도 잘 기억되었다고 한다. 지금이야 이미 만들어진 옷을 본인의 사이즈에 맞게 사서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 되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자신의 몸에 맞는 옷을 맞춰서 입었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생각해 볼 때, 옷을 구입한 사람의 옷에 대한 애정과 애착 그리고 옷을 만드는 사람의 장인정신도 남달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옷을 만드는 떼 중요한 소재였던 옷감이 정갈하게 배열되어 있다. 미싱과 줄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