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 14:31 경기 지역 문화 산책/화성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수원화성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으로 열렸던 이방인이 본 옛 수원화성 자료를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다루어보았다. 또 다른 이방인이 찍은 수원화성 격전지 속의 장안문 진 굴드의 수원화성 애정 수원역 앞에서 휴식중인 미군들 팔달문 서쪽 측면 용주사 대웅보전 용주사 임시학교 학생들 용주사 불상과 후불탱화 융릉 정자각 융릉 비각 융릉 앞의 진 굴드 융릉 앞 영문으로 쓰여진 경고문 마빈의 수원화성 여행 로버트 리 월워쓰와 수원 인연 얀스 릭마이어의 수원화성 풍경 분주한 팔달문 밖 거리 재정비하는 팔달문 밖 거리 미군 트럭이 들어 오는 팔달문 무너진 옹성벽에 수풀이 무성한 팔달문
2016. 7. 9. 21:29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화성
수원화성에는 현재 두 개의 수문이 있다. 남수문과 북수문(방화수류정)이 바로 그것이다. 오늘은 북수문(방화수류정)의 밤 풍경을 포스팅해 보기로 한다. '북수문'은 '방화수류정'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방화수류정의 풍경은 언제 봐도 아름다운 곳이다. 방화수류정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가리지 않고 사계절 내내 아름다우며, 아침이든, 낮이든, 밤이든 한결 같이 고즈넉한 자태를 뽐내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저기 보이는 나무 계단을 올라 가면 용연이 내려다 보인다. 용연을 보며, 정조(조선 22대) 임금이 시(詩) 읊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그곳의 풍경이 아름답다. 실제로 방화수류정에 올라 가서 용연을 바라보면 정조 임금의 마음을 감히 헤아리고도 남음이 있을 정도라는 걸 느낄 수 있다. 기회가 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