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7. 15. 15:30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원 박물관에서 살펴볼 수 있는 1960년대 수원의 모습 중 전파사 자료를 다루어보았다. 전파사의 간판이다. 전파사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TV, 전구, 전선, 선풍기, 오디오 등 각종 전자제품이 구비되어 있다. 전파사에서 일하는 인물의 표정이 매우 재밌다. 시대가 바뀌어서 지금 사용하는 것과는 크기나 성능에서 차이가 있겠지만, 모양만 바뀌었을 뿐이기에 낯선 것은 없다. 다이얼 전화기가 여러 대 있다. 오디오와 라디오도 있다. 여름이라서 선풍기 바람을 쐬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긴 팔과 긴 바지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어색한 감이 있다. 당시에는 전자제품을 다루는 곳이나 수리는 받는 곳이 많이 없었을텐데, 지금은 전자제품을 구입하거나 A/S를 받을 수 있는 곳이 매우 많다. 따라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