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 있는 근정전 내부와 석조 난간 그리고 석조상 관련 사진을 포스팅 하다 :: 생각꾸러미의 문화산책

경복궁에 있는 근정전 내부와 석조 난간 그리고 석조상 관련 사진을 포스팅 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경복궁 근정전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근정문과 근정전의 외부 모습을


주로 다루었었는데,


위에 있는 사진은


근정전 내부의 모습이다. 





근정전 내부는


출입에 제한이 있으며


제한된 구역에서만


관람이 가능했다.


근정전 내부에 있는


나무 조각과 장식물들은


지나치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었다.





왕이 앉았던 자리인


중앙을 중심으로


좌우에 근정전을 떠받치고 있는


굵지한 나무 기둥들이 인상적이다.





근정전을 둘로 싸고 있는


석조 난간은 크게 두 겹으로 되어 있다.


근정전에 가까운 석조 난간에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사신이 배열되어 있고


바깥쪽 석조 난간에는


쥐, 토끼, 소, 뱀, 말, 호랑이,


양, 원숭이 닭 등의


 십이지신이 배열되어 있다.


위에 제시된 사진은


청룡 석상이다.





현무 석상이다.





바깥쪽 석조 난간에 있는


이 석상은 토끼 석상이다.




호랑이 석상이다.





근정전 석조 난간 주변에는


향로가 있다.


향로는


근정전에서


국가적인 행사가 있을 때 사용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근정전 내부와 석조 난간, 석조상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근정전 외부의 모습이


웅장함과 장엄함을 갖추었다면,


근정전 내부 및 주변 사물들은


세밀함과 섬세함을


갖추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서로 다른 미적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짐으로써


근정전의 아름다움이


다채롭지 않나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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