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에서 추사의 서명과 인장을 보다 :: 생각꾸러미의 문화산책

경기 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에서 추사의 서명과 인장을 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서명과 인장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이 자료 또한 경기 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에 있는 자료이며,

박물관 2층 복도 벽면에 게시되어 있는 것이다.



추사 김정희는 다양한 필체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호를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덧붙여, 박물관의 자료를 통해서

서명과 인장 또한 다양했음을 알 수 있었다.




추사 김정희, 뎡희(정희), 원춘 등의 서명이 있음을 볼 수 있다.

 



봉함인에 사용되었던 것들도 있다.

사무사라는 구절을 보면, 논어와 시경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것과 직접적으로 관련성이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성명인 자료이다.

김정희, 계림 사람이라고 한 자료에 눈길이 간다.

 






여러 가지 자호인이다.

추사, 완당, 원춘 등 익숙한 것과 더불어

낯선 자료들도 있다.



별호인이다.

불교 용어로 생각되는 자료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수장인과 심정인이다.







 

 

명구인 자료들이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서명과 인장 자료 중에서,

처음 보는 자료들이 훨씬 많았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업적도 놀랍지만,

이와 같은 자료를 고증한 학계의 여러 선생님들 또한 대단하게 느껴졌다.


앞으로 더 많은 자료가 발굴되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새로운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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