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5. 06:40 일상 생활 모습 산책/잡담
코로나 19 백신 교차접종을 완료한 지 2일차가 됐다. 어제는 주사를 맞은 왼쪽 팔이 상당히 무거웠으며, 주사를 맞은 부위를 중심으로 근육통과 당기는 느낌이 있었다. 오늘 아침에는 한결 가벼운 느낌이다. 물론 약간 왼쪽 팔이 무거운 것과 다소의 근육통이 있기는 하다. 백신 접종을 받은 이후에 이와 같은 현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는 화이자 백신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5월 28일 잔여 백신을 신청 후 백신 접종을 앞두고 두 가지 가치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하나는 백신의 부작용 위험이었다. 다른 하나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면역력과 심적인 편안함이었다. 사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약과 주사에는 완벽한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간단한 차원의 감기약이..
2021. 8. 13. 17:52 일상 생활 모습 산책/잡담
드디어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2021년 5월 28일(금)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했다. 1차 접종을 완료한 날에 2차 접종일은 8월 13일(금)로 자동으로 예약되었다. 당초에는 2차 때 접종하는 백신도 아스트라제네카였다. 그러나 언론을 통해서 여러 차례 보도가 되었듯이 부작용 등을 고려해서 화이자 백신으로 변경되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백신 접종자에게 백신이 변경된다는 안내가 없었다는 점이다. 정확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7월 중순까지는 백신예약조회시스템에서 2차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8월 언제쯤인가 백신예약조회시스템에 2차 백신이 화이자로 변경되어 있었다. 물론 언론을 통해서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이 된다는 것과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