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9. 05:40 서울 지역 문화 산책/경복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복궁의 가장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 건청궁 관련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건청궁 입구이다. 건청궁 입구에는 위와 같은 건물들이 매우 많이 있다. 추수부용루다. 건청궁 내부를 걷다 보면 관문각지가 나온다. 예전에 관문각이 있었던 자리인 듯 싶다. 지금은 터만 남아 있다. 다시 건청궁 내부를 돌아본다. 경복궁 내에 있는 다른 건물들과는 달리 아기자기한 멋이 있다. 정원처럼 나무나 꽃 등을 갖추었다. 또한 경복궁 내에 있는 다른 건물들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북적였다면 건청궁에는 생각보다 관람객이 적어서 조용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이기도 했다. 자선당 기단과 주출돌이다. 지금은 평화롭게 관람할 수 있지만 대한제국 시기 건청궁에서는 역사적인 아픔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관람을 하면서 이러..
2016. 9. 7. 05:52 서울 지역 문화 산책/덕수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덕수궁에 있는 선원전 터 관련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선원전 터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설명에 따르면 선원전은 태조를 비롯한 역대 임금의 초상화를 모신 곳이라고 한다. 선원전이 있을 당시에는 넓은 영역에 걸쳐 있었지만 1920년대 궁역이 해체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선원전을 비롯한 덕수궁 작업이 준비중이라고 한다. 선원전의 영역을 알 수 있는 약도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여러 건물들, 근대 서양식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석조전 등을 둘러본 후에 선원전 터를 보게 되었다. 덕수궁은 대한제국 시기 역사적 질곡을 겪었던 공간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터만 남은, 터마저도 온전하게 남아 있지 않은 선원전의 터를 보니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든다.
2016. 9. 4. 18:15 서울 지역 문화 산책/덕수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한문 일원에서 중화전 일원으로 가는 길목에 대한 몇몇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대한문에 입장한 후 금천교를 지나면 다음과 같은 산책로가 쭉 이어진다. 산책로를 따라서 쭉 걷다보면 다음과 같은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를 보면, 직진을 할 경우 중화전, 석조전, 덕수궁 미술관을 갈 수 있는데 이정표에서부터 중화전까지도 가까운 편은 아니다. 중화전을 지나야 덕수궁 미술관이 나오고, 덕수궁 미술관에서 조금 더 올라가야 석조전이 나온다. 관람고 폐쇄 알림에 대한 문구이다. 덕수궁 미술관에서는 이중섭 특별전을 하고 있다.
2016. 9. 4. 18:05 서울 지역 문화 산책/덕수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한제국 시기 왕실 역사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덕수궁에 대해 다루어보았다. 덕수궁은 지하철 시청역 2번 출구를 이용해서 돌담길을 따라 걸어오면 바로 보인다. '한양이 창대해진다'라는 뜻의 '대한문'을 통해 입장하면, 금천교가 나온다. 물론 대한문 일원에 대한 설명과 약도도 제시되어 있다. 고궁을 산책할 때는, 관람 책자 또는 안내 자료를 읽어보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대한문 일원에 대한 설명이다. 대한문의 본래 이름이 '대안문'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한문 일원에 대한 약도이다. 고궁은 각 권역별로 구분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명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약도를 통해 관람을 한다면, 각 구간에 해당되는 문화재를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6 궁궐 속 인문..
2016. 5. 11. 06:29 서울 지역 문화 산책/국립 고궁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경복궁역에 있는 국립 고궁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대한제국과 황실 자료를 다루어보았다. 대한제국과 황실 입구에 있는 문구이다. 대한제국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게시되어 있다. 대한제국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관람을 한다면 박물관에 전시되 유물을 집중력 있게 살펴볼 수 있다. 궁내부의 제도룰 수록한 책이다. 조선시대처럼 아직 세로쓰기를 하고 있지만, 글자 사이의 간격이나, 문장 사이의 간격을 좀 더 넓게 두려는 차이점이 보인다. 궁내부 직원들의 인감을 모은 책이다. 약 100년 전의 인감이 보존되었다는 사실도 매우 놀랍지만, 개인 인감이 이때부터 유래되었다는 점이 더 신긴했다. 인감의 역사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십냥을 만들 때 썼던 원판으로 보인다. 근대식 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