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5. 23:01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 공원의 왕궁리 화장실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위에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백제 30대 무왕대에 조성되었으며, 고려시대까지 유지 운영되었으며, 한국 최초의 대형 공중화장실이라고 한다. 백제시대에도 공중화장실이라는 개념과 시설물이 존재했다는 것이 너무 놀랍다. 왕궁리 화장실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사실 공중화장실에 대한 개념 및 시설물은 근대 이후의 산물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해왔다. 그러나 백제시대부터 이미 이러한 것이 존재하고 있었다. 해우재 공원에 있는 자료는 매우 많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공부가 많이 되는 것 같다.
2016. 5. 25. 22:53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의 정원 풍경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해우재의 정원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 여러 차례 다루었다. 그러나 해우재의 정원이 워낙 넓으며, 볼거리가 많기에 다루지 못했던 것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해우재 안쪽으로 들어와서 해우재 문화회관 쪽을 바라보았을 때의 풍경이다. 푸른 잔디와 녹음이 짙은 나무들이 인상 깊다. 건너편에 보이는 해우재 문화센터이다. 건물이 상당히 깔끔하다. 정원 벤치에는 파라솔이 있는 자리도 있는데, 햇볕이 따가울 때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故 심재덕 수원시장님의 흉상과 간단한 프로필이다. 수원시에 있는 공중화장실은 어디를 가든 정말 깨끗하다. 이러한 화장실이 갖추어지기까지 힘쓰셨던 시장님이다. 또한 지금의 해우재..
2016. 5. 25. 22:05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해우재 2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똥색은 왜 누런색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우리가 평소에 궁금한 질문이지만, 정확한 까닭을 모르는 부분이기도 하다. 2층에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건강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행동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고, 충분한 야채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하고, 걷기 운동과 같은 가벼운 운동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배변활동이 활발하지 못하다면, 유익한 정보라 할 수 있다. 누구나 궁금해 하지만, 아무나 답변을 할 수 없는 내용을 쉽게 설명해놓았다. 방귀가 나오는 이유와 방귀 냄새의 궁금증을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방귀에 이어서 ..
2016. 5. 23. 21:10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의 정원 자료 포스팅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어느 정도 정리는 될 것 같다. 자료를 정리하다보면, 다음 포스팅으로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현재까지의 생각은 그렇다는 것이다. 요강이다.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요강은 방에 두고 오줌을 누는 그릇이며, 놋쇠나 양은, 사기 따위로 작은 단지처럼 만든다고 한다. 예전부터 쭉 사용한 것이지만, 지금도 몇몇 시골에서는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똥장군, 똥지게라는 것이다.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똥을 거름으로 쓰기 위해 옮길 때 쓰는 농기구로 사용한다고 한다. 똥을 담는 통이 실제로 저 정도의 크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크기라면,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해우재의 정원 중간 중간에는 재밌는 조형물들이 많이 있다..
2016. 5. 23. 20:41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 수원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의 정원 풍경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해우재 정원을 다니다 보면 똥통문이라는 것이 있다. 다소 생소한 용어이기는 하지만, 어떤 용도인지는 대충 짐작이 가는 바다. 안에 들어가보면, 통의 면에 마치 똥이 칠해진 것과 같은, 그 똥 주변을 똥파리들이 날아다니는 것과 같은, 그림이 그러져 있다. 백제시대의 변기이다. 해우재에서 놀랐던 것은, 단순히 근현대식 화장실 자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삼국시대의 자료까지 제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박물관처럼 유리 보관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형물이기는 하지만, 공원에 나와 있어서 더욱 실감나게 살펴볼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백제시대 때 사용했던 호자라는 것이다. 변소에 똥이 가득 차면 똥을 치우는 인부의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