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6. 06:31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지난 포스팅에서는 수원시의 화장실문화운동이 왜 부흥했는지 그 요인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시기별로 어떠한 과정을 거쳤었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화장실문화운동은 수원시의 움직임, 국내에서의 움직임만이 아니었다. 당시 세계적인 차원에서 함께 고민하고 연구했던 운동이었던 것이다. 수원시의 공중화장실 문화운동은 1996년부터 이미 단계적으로 준비를 해오고 있었다. 2000년에는 월드컵 10개 도시의 공중화장실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아시아-태평양 간 협력을 하였다. 수원시도 2002년 당시 월드컵 경기를 진행했던 도시였다. 2001년에는 화장실문화품질인증제도를 실시했는데, 지난 포스팅에서 볼 수 있었듯이 수원시에서는 염원 화장실과 반딧불이 화장실이 인증을 받은 바 있었다. 2..
2016. 5. 26. 06:17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지난 포스팅에서는 수원시의 재래식 변소가 개량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수원시의 화장실 사업이 국내외적으로 크게 발전하는 모습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수원시의 화장실 개량 사업은 이미 오래 전부터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왔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점으로 크게 발전한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화장실의 용도를 단순히 용변을 해결하는 곳이 아닌 하나의 문화관광지로서 인식함으로써 화장실을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게 되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공중화장실의 수준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이 있었다. 화장실 선진화 사업을 위해 여러 가지 공모전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만화, 시, 표지판, 캐릭터, 표어 등등이 있다. 당시 공모전에 선발자들은 주로..
2016. 5. 26. 06:02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본격적으로 해우재 내부에 있는 자료에 대해서 다루어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로는 재래식 변호와 개량 사업에 대한 내용이다. 재래식 화장실이 개량되는 과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자료이다. 1950년대 수원에 있었던 재래식 화장실의 모습이다. 일제시대에 지어진 북수동에 있던 재래식 화장실이다. 대량 100년 이전에 지어진 건물임을 감안한다면 비교적 준수한 화장실이라고 생각이 든다. 시청 내 부속 변소이다. 영동 공동 변소이다. 해우재 정원을 다루었던 지난 포스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듯이 공동 황장실 또는 공동 변소에 대한 개념은 이미 백제시대부터 있었음을 살펴본 바 있었다. 팔달로 1가의 공동변소이다. 변소 벽면으로 지게가 있다. 매산로 1가 공동변소이다. 1960년대 변소의 모습이..
2016. 5. 25. 23:09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 공원의 나무와 풀을 포스팅해보았다. 대부분의 공원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나무와 풀이다. 그러나 해우재에는 종류가 다양한 것들이 매우 많았다. 이는 해우재 볼거리의 또다른 재미이기도 하다. 해우재 본관 앞에는 이와 같은 표지판이 있다. 감나무이다. 지금이 5월에서 6월로 가는 시기이니 노란색 꽃이 필 때이다. 상록패랭이다. ] 소나무이다. 구절초이다. 신기한 유래를 갖고 있는 나무이다.
2016. 5. 25. 23:01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 공원의 왕궁리 화장실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위에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백제 30대 무왕대에 조성되었으며, 고려시대까지 유지 운영되었으며, 한국 최초의 대형 공중화장실이라고 한다. 백제시대에도 공중화장실이라는 개념과 시설물이 존재했다는 것이 너무 놀랍다. 왕궁리 화장실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사실 공중화장실에 대한 개념 및 시설물은 근대 이후의 산물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해왔다. 그러나 백제시대부터 이미 이러한 것이 존재하고 있었다. 해우재 공원에 있는 자료는 매우 많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공부가 많이 되는 것 같다.
2016. 5. 25. 22:53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의 정원 풍경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해우재의 정원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 여러 차례 다루었다. 그러나 해우재의 정원이 워낙 넓으며, 볼거리가 많기에 다루지 못했던 것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해우재 안쪽으로 들어와서 해우재 문화회관 쪽을 바라보았을 때의 풍경이다. 푸른 잔디와 녹음이 짙은 나무들이 인상 깊다. 건너편에 보이는 해우재 문화센터이다. 건물이 상당히 깔끔하다. 정원 벤치에는 파라솔이 있는 자리도 있는데, 햇볕이 따가울 때면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故 심재덕 수원시장님의 흉상과 간단한 프로필이다. 수원시에 있는 공중화장실은 어디를 가든 정말 깨끗하다. 이러한 화장실이 갖추어지기까지 힘쓰셨던 시장님이다. 또한 지금의 해우재..
2016. 5. 25. 22:05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해우재 2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똥색은 왜 누런색일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우리가 평소에 궁금한 질문이지만, 정확한 까닭을 모르는 부분이기도 하다. 2층에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떠올릴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건강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행동이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고, 충분한 야채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 하고, 걷기 운동과 같은 가벼운 운동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배변활동이 활발하지 못하다면, 유익한 정보라 할 수 있다. 누구나 궁금해 하지만, 아무나 답변을 할 수 없는 내용을 쉽게 설명해놓았다. 방귀가 나오는 이유와 방귀 냄새의 궁금증을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다. 방귀에 이어서 ..
2016. 5. 23. 21:10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의 정원 자료 포스팅이 이번 포스팅을 통해 어느 정도 정리는 될 것 같다. 자료를 정리하다보면, 다음 포스팅으로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현재까지의 생각은 그렇다는 것이다. 요강이다.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요강은 방에 두고 오줌을 누는 그릇이며, 놋쇠나 양은, 사기 따위로 작은 단지처럼 만든다고 한다. 예전부터 쭉 사용한 것이지만, 지금도 몇몇 시골에서는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똥장군, 똥지게라는 것이다.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똥을 거름으로 쓰기 위해 옮길 때 쓰는 농기구로 사용한다고 한다. 똥을 담는 통이 실제로 저 정도의 크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크기라면, 어마어마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해우재의 정원 중간 중간에는 재밌는 조형물들이 많이 있다..
2016. 5. 23. 21:01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지금까지 계속 포스팅하고 있는데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해우재의 정원 자료 포스팅은 아직 진행중이다. 이번 포스팅에서 또한 해우재의 정원 자료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 매화틀과 매화 그릇이다. 자료의 설명에 따르면, 조선시대 왕들이 사용했던 것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왕들의 복식문화, 서책문화 등등은 여러 박물관에서 살펴볼 수 있지만, 왕이 사용했던 변기 또는 요강을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또 하나의 유익한 점이 아닌가 싶다. 고대로 마변기, 중세유럽변기, 현대식 변기 조형물이다. 모양과 배수 방식에 있어서는 차이점이 있겠지만, 기능의 목적은 아마 같을 것이다. 뒷간과 투막화장실이다. 제주도에 이어서, 울릉도에서 살펴볼 수 있는 화장실 자료를 살펴볼 수 있다. 오줌싸개 조형물이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
2016. 5. 23. 20:50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경기도 수원이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의 정원 자료에 대해 다루어볼 것이다. 신라시대 때 사용했던 노둣돌이라는 것이다. 제시된 자료의 설명에 따르면 귀족여인들이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측되며, 우리나라 최초의 수세식 화장실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당시에 쓰였던 노둣돌과 사용했을 모습에 대해 재현해 놓은 자료이다. 지금의 수세식 화장실과 모양과 방식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보여진다. 통시변소라는 것이다. 제시된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주로 사용한 것으로, 돼지를 기름으로써 인분을 소비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이는 가장 자연친화적인 방식이라고 한다. 통시변소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돼지의 모습까지 재현해놓았다. 오줌싸개 아이들이 키를 쓰고 있는 모습을 재현한 ..
2016. 5. 23. 20:41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 수원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의 정원 풍경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해우재 정원을 다니다 보면 똥통문이라는 것이 있다. 다소 생소한 용어이기는 하지만, 어떤 용도인지는 대충 짐작이 가는 바다. 안에 들어가보면, 통의 면에 마치 똥이 칠해진 것과 같은, 그 똥 주변을 똥파리들이 날아다니는 것과 같은, 그림이 그러져 있다. 백제시대의 변기이다. 해우재에서 놀랐던 것은, 단순히 근현대식 화장실 자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삼국시대의 자료까지 제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박물관처럼 유리 보관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형물이기는 하지만, 공원에 나와 있어서 더욱 실감나게 살펴볼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백제시대 때 사용했던 호자라는 것이다. 변소에 똥이 가득 차면 똥을 치우는 인부의 모습이다. ..
2016. 5. 23. 20:31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를 다루어보았다. 해우재는 말 그대로 근심을 해소하는 곳이라 풀이할 수 있다. 이는 불교 용어 중 해우소와 비슷한 의미를 지니는 말로, 일반적으로는 화장실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즉,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는 화장실과 관련된 여러 자료들이 있는 곳이다. 해우재의 입구 부분이다. 화장실과 관련된 자료를 다루고 있는 곳이지만, 예쁜 꽃과 나무들이 상당히 많다. 또한 사진에 보이는 비석 뒤로 정원이 꾸며져 있는데 상당히 아름답다. 꽃과 나무 그리고 풀 또한 5월의 햇살을 받으며, 싱그럽게 잘 자라나 있다. 해우재 본관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건물이 다소 작아보이지만, 입장해보면, 상당히 많은 자료를 내실 있게 갖추어놓고 ..
2016. 5. 17. 20:07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 과천에 있는 추사 김정희 박물관에 대한 내용이다. 추사 김정희 박물관 포스팅은 여러 차례에 걸쳐서 정리되었다. 그러나, 자료가 워낙 방대한 탓에 추사의 학예에 대해서는 포스팅을 미루었었다. 추사의 학예에 대한 사진 몇 장을 정리해보았다. 추사 김정희 박물관 1층으로 가면 볼 수 있는 추사의 학예 입구이다. 추사 김정희의 학예관에 대해 정리가 되어 있다. 임한경명첩이다. 추사 김정희의 서화관이다. 추사 김정희의 완당탁묵이다. 추사 김정희의 완당필첩이다. 추사체의 형성 과정에 대해 정리를 해놓은 자료이다. 1층에 있는 추사의 학예 관람을 마친 후 출구로 나오면, 추사의 서체별 주요작품을 볼 수 있다. 서예의 다양한 서체를 추사만의 색깔을 가미한 필체를 살펴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
2016. 5. 11. 05:53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이번 포스팅은 추사 김정희의 선생의 생애에 대한 내용이다. 이 내용과 관련된 유물은 추사 박물관 2층이 전시되어 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8세 때 작성했다는 편지이다. 요즘 나이로 보면 초등학교 1학년인데, 놀라울 따름이다. 어려서부터 필체가 남달랐음을 알 수 있다. 제주도로 유배를 갔을 당시 거처했던 곳을 재현한 것이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대표작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이다. 박물관에서는 를 크게 확대해서 벽면 윗쪽에다가 전시해놓았다. 따라서 한 장의 사진에 모두 담지는 못하고, 그림과 글을 따로 촬영하게 되었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과지초당의 모습이다. 추사 박물관 2층에는 과지초당의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과지초당의 큰 그림을 보고 싶을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생전에 ..
2016. 5. 10. 06:24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사 김정희 박물관 지하 1층에 마련되어 있는 자하 신위의 특별전에 대해 다루어보았다. 박물관 지하 1층으로 가면 다음과 같은 광고 문구를 볼 수가 있다. 벽면에도 자하 신위 특별전에 대한 광고 포스터가 붙어 있다. 통로를 따라 쭉 들어가면 다음과 같이 입구가 보인다. 자하 신위가 그린 난초 그림도 있다. 작품 오른쪽에 세로 쓰기로 자하노인이라는 글씨가 보인다. 자하 신위에 대한 간략한 정보이다. 자하 신위의 인장이다. 부채살을 넘나들면서 그림을 자연스럽게 이은 솜씨가 아주 멋스럽다. 그림을 양 옆에 두고 한시를 가운데에 써서 그런지 그림과 한시 양쪽 모두 의외로 집중할 수 있었다. 지영이라는 글씨이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필체도 매우 멋있었지만, 자하 신위의 글씨도 정말 깔끔하면서도 ..
2016. 5. 10. 00:12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이번 포스팅은 경기 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지하 1층에 마련되어 있는 후지츠카 기증실에 대해 해보려고 한다. 추사 박물관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후지츠카 기증실이라는 커다란 문구를 볼 수 있다. 이 문구를 등지고 안에 들어가보면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연구를 위해 자료를 기증 관련 문서를 볼 수 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의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과천시 및 관계되는 분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게 해준다. 경성제대 시절 후지츠카 부자의 사진이다. 후지츠카 기증실에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연구 자료 이외에도 그가 소장하고 있었던 다양한 자료들이 있다. 후지츠카의 졸업 논문이다. 후지츠카 기증실의 말미에는 추사 김정희 선생 연구를 위해 과천시가 다방면에 걸쳐서 노력한 모습을 요약해서 보여주고 있다. 기증실을 ..
2016. 5. 9. 18:34 경기 지역 문화 산책/광교 박물관
드디어 이번 포스팅에서 경기 수원 광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유물에 대해 다루게 되었다. 수원 광교 박물관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이 있다. 수원의 시대별 연혁, 추억과 희망이 공존하는 마을 광교, 광교의 유래에 대한 글은 유물 전시장 중앙 또는 출구쪽에 가깝게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포스팅에서는 광교의 역사 및 광교 박물관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돕고자 사진의 배치를 끌어올렸다. 신석기 시대 하면 바로 떠오르는 빗살무늬토기이다. 수원 광교 박물관에도 전시되어 있다. 청동기 시대 유물인 민무늬토기 바닥이다. 수원 역사 박물관에도 청동기 시대 유물이 여럿 있었다. 그러나 신석기 시대 유물이라고 착각이 드는 민무늬 토기 바닥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내가 놓친 것일 수도 있다. 광교 박물..
2016. 5. 9. 18:07 경기 지역 문화 산책/광교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도 경기 수원 광교 박물관에 입장은 어려울 것 같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지 못했던 광교 박물관 주변 풍경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사실 지난번에 포스팅 하나에 모두 다룰 수 있었음에도 사진 파일 크기를 줄이지 않아 두 차례에 걸쳐서 하게 된 점은 아쉽다. 광교 박물관 입구에 있는 꽃길이다. 오른쪽 멀리 휴식 공간과 담벼락에 새겨진 수원 광교 박물관 문구가 보인다. 입구쪽에서 각도를 달리해서 바라보면, 아까 걸어왔던 다리가 보인다. 커다란 수원 광교 박물관 기둥도 보인다. 꽃과 풀이 초록색으로 생기 있게 돋아나서 그런지 매우 아름답다. 입구에서 내려와 조금 걷다보면, 옛 기와로 덮여 있는 담벼락이 나온다. 다사로운 햇살을 받고 있는 꽃길과 어울림이 좋다. 담벼락 앞에는 이렇게 큰 나무도 있다..
2016. 5. 9. 17:48 경기 지역 문화 산책/광교 박물관
경기 수원에 있는 광교 박물관 포스팅을 해보았다. 지금껏 박물관 포스팅이 그러했듯이, 광교 박물관 포스팅 또한 분량이 다소 많아질 것 같다. 경기 수원 광교 박물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이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이 다리는 광교 박물관의 주차장에서 내리면 볼 수 있다. 다리를 건너오니, 높게 뻗어 있던 수원 광교 박물관이라고 써져 있는 기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옆면에는 수원 광교 박물관이라는 문구를 외국어로도 작성해놓았다. 수원 광교 박물관의 옆면을 촬영해보았다. 건물 자체는 물론 담벼락에도 문구를 새겨놓았다. 사진은 가까이서 찍었지만, 꽤 거리가 있는 곳에서도 잘 보인다. 수원 광교 박물관의 휴식 공간이다. 건물 1층 공간을 활용했기에, 그늘이 있다. 이제 곧 더위가 시작될텐데, 휴식 공간이 쏠쏠한..
2016. 5. 9. 17:06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경기 과천에 있는 추사 김정희 박물관 2층 로비에 있는 모습을 포스팅 해보았다. 지난 포스팅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추사 김정희 박물관은 외부에 있는 벤치, 과지초당부터 해서 볼거리가 무척 많다. 박물관 내부의 로비 또한 굉장히 깔끔했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엘리베이터 옆에 있는 층별 안내판이다. 현재 층이 2층이기에, 노란색으로 별도로 표시되어 있다. 자하 신위 특별전에 대한 포스터이다. 지하 1층이 마련되어 있다. 2층에 있는 추사 김정희 선생에 대해 살펴본 후에 이 화살표를 따라서 1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2층에서 다루지 못한 진귀한 자료들이 1층에 마련되어 있다. 화살표를 따라가면, 이와 같은 통로를 볼 수 있다.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추사 김정희 선생의 다양한 업적을 만날 수 있다. 2층 ..
2016. 5. 9. 06:07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화성
2016년은 경기 수원 화성 방문의 해이다. 경기 수원 팔달구청 앞에는 다음과 같은 꽃밭이 있다. 노란색 꽃과 빨간색 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노란색 꽃들은 아직 잎이 모두 벌어지지 않았다. 꽃잎이 고르게 간격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피어나고 있다. 이 꽃의 꽃잎은 조금 더 벌어져 있다. 옆에서 본 모습이다. 경기 수원 화성 박물관과 팔달구청 앞에 있는 꽃에 대한 포스팅을 간단하게 해보았다.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 문구가 예쁜 꽃과 함께 있으니 한 번 더 보게 되는 것 같다. 다음에는 더 예쁜 포스팅을 해보아야겠다.
2016. 5. 8. 15:18 경기 지역 문화 산책/화성 행궁
경기 수원 화성 행궁에 다녀왔다.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다. 사진 몇 장을 남겨본다. 화성행궁 좌익문 화성행궁 중양문 화성행궁 봉수당 화성 행궁 정조대왕의 처소 화성 행궁 노래당 화성 행궁 낙상헌 화성 행궁 득중정 화성 행궁 유여택 사실 수원 화성 행궁은 볼거리가 매우 많다. 다시 방문하게 되면 조금 더 꼼꼼하게 살펴보아야겠다. 다음 화성 행궁 포스팅은 더욱 풍성하게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2016. 5. 8. 14:37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사 김정희의 서명과 인장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이 자료 또한 경기 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에 있는 자료이며, 박물관 2층 복도 벽면에 게시되어 있는 것이다. 추사 김정희는 다양한 필체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호를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덧붙여, 박물관의 자료를 통해서 서명과 인장 또한 다양했음을 알 수 있었다. 추사 김정희, 뎡희(정희), 원춘 등의 서명이 있음을 볼 수 있다. 봉함인에 사용되었던 것들도 있다. 사무사라는 구절을 보면, 논어와 시경을 떠올리게 되는데 이것과 직접적으로 관련성이 있는지는 알 수가 없다. 성명인 자료이다. 김정희, 계림 사람이라고 한 자료에 눈길이 간다. 여러 가지 자호인이다. 추사, 완당, 원춘 등 익숙한 것과 더불어 낯선 ..
2016. 5. 7. 18:25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과지초당에 있는 서재에 대해 다루어보았다. 서재의 정면 모습으로 소박하지만, 선비의 기품이 느껴진다. 서재 벽면에 걸려 있는 문구이다. 난초를 그린 필묵화도 옆에 걸려져 있다. 조선시대 명필가답게 붓과 벼루 그리고 먹이 책상을 채우고 있다. 벽면 위쪽에 있는 것이다. 아마도 간단한 침구류 혹은 짐을 넣는 장소이지 않았나 싶다. 추사 김정희 박문관에 입장하기에 앞서, 박물과 앞에 있는 과지초당을 둘러보았다. 과지초당에 대한 포스팅도 여러 번에 걸쳐서 하게 되었다. 그만큼 추사 김정희 선생의 흔적을 살펴보는 작업은 쉽지 않은 것이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업적을 본격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2016. 5. 7. 18:15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과지초당의 옆쪽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바로 예전 주방에 있었던 가마솥 자리로 보이는 것이다. 정확히는 어떤 용도의 장소인지는 알 수 없었다. 마루 아래쪽으로는 기와 끝머리와 담벼락에 있던 꽃무늬 문양 기와가 여러 개 저장되어 있었다. 과지초당의 마루를 옆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오른쪽으로 돌아와서 마루의 옆모습을 찍어본 모습이다. 마루 난간에 있는 문양이 상당히 정교하게 기공되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