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7. 18:05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사 김정희 박물관 과지초당에 있는 작은 정원을 다루어보았다. 과지초당 좌우로 이러한 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서 들어가다보면, 매실 나무와 소나무 몇 그루가 있는 정원이 나온다. 초여름의 다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매실 나무에 매실이 탐스럽게 열려 있다. 나무 아래로 몇 개의 매실들이 떨어져 있다. 정원에서 과지초당을 끼고 돌아나오면, 대문의 뒷모습이 보인다. 담벼락 왼쪽에 있는 통유리 건물이 추사 김정희 박물관이다.
2016. 5. 7. 17:40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추사 김정희 박물관 과지초당의 담벼락에 대해 다루어보았다. 과지초당 대문 옆에 있는 담벼락이다. 중간 크기의 돌들을 무심한 듯 배치했지만, 매우 아름다운 모양새를 갖추고 있다. 과지초당 대문 옆 구석진 곳의 담벼락이다. ㄱ자로 꺾이는 부분도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과지초당 대문 옆의 벽면이다. 벽면 또한 중간 크기의 돌들로 아기자기하게 구성되어 있다. 과지초당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기와 끝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꽃무늬 문양이 들어간 것도 있다.
2016. 5. 7. 17:22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과지초당의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다음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과지초당이라 써져 있는 현판이 걸린 건물 한 채에 추사 김정희 선생의 동상이 있는 것이다. 이 사진에서는 모두 나오지 않았지만, 동상 앞으로 연못이 있다. 과지초당이라 써져 있는 현판이다. 집 기둥마다 다음과 한문이 써져 있었는데, 추사 김정희 선생이 거처했던 곳답게 필체가 예사롭지 않았다. 옆으로 돌아나와 추사 김정희 선생과 과지초당을 촬영해보았다. 뒷쪽 45도 각도에서 추사 김정희 선생 동상과 과지초당 마루를 촬영해보았다. 적당한 그늘로 인해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016. 5. 7. 16:55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과지초당 두 번째 포스팅이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과지초당의 대문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문 주변의 모습을 꼼꼼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과지초당을 들어갔을 때를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대문이다. 창문 아래에 있던 동그라미 문양들이 조금 확대된 모습으로 문고리가 만들어져 있다. 문고리에는 커다란 자물통 같은 것이 있었는데, 앤틱한 모습이 고풍스러웠다. 대문의 이 손잡이는 들어갔을 때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있는 것이다. 왼쪽에 있는 것에는 자물쇠가 채워져 있었는데, 여기는 문고리만 있었다. 문고리가 있던 곳의 천장을 보면, 등불을 밝히는 것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먼지가 켜켜이 쌓여 있었지만, 오히려 그런 모습조차 질박하게 느껴졌다. 대문을 통과해서 그 뒷모습을 촬영해보았다. 방문처럼 되어 있..
2016. 5. 7. 16:43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 과천시에 있는 추사 김정희 박물관 과지초당에 대한 것이다. 이전에 올린 포스팅에서도 계속 언급했지만, 아직 추사 김정희 박물관 내부에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고 있다. 즉, 추사 김정희 박물관은 내부를 살펴보기에 앞서 바깥에도 볼거리가 매우 많다는 것이다. 과지초당은 추사 김정희 선생이 과천에 있을 당시 거주하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과지초당에 들어가기 위한 대문이다. 다만, 박물관 해설사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당시의 과지초당 모습이 지금과 같은 기와의 형태였는지, 초가의 형태였는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의 고증으로는 확언할 수 없다고 하셨다. 과지초당 대문 옆에 있는 해설이다. 길지 않은 분량이니 입장하기 전에 읽어보면 좋다. 과지초당 대문 쪽에 있는 창문을 촬영했다. 단순..
2016. 5. 7. 16:16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화성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방화수류정 야경 사진을 몇 장 올려본다. 수동모드, 셔터 스피드 6초, F 11, ISO 200 위에 사진과 동일하다. 수동모드이며, 셔터 스피트를 13초로 설정하였다. 수동모드, F 16, 셔터 스피트 13초, ISO 200 수동모드, 셔터 스피트 15초, F 22, ISO 200 방화수류정 근처에 있는 성벽 둘레길을 촬영한 것이다. 캐논 750d 바디에 내장되어 있는 삼각대 없이 야경 사진 찍기 모드로 촬영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방화수류정 근처에 있는 것을 촬영한 것이다. 캐논 750d 바디에 내장되어 있는 삼각대 없이 야경 사진 찍기 모드로 촬영한 것이다.
2016. 5. 6. 18:20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은 바깥 조경에서부터 볼거리가 무척 많다. 추사 김정희 박물관 입구쪽에 있는 포스터이다. 5월 25일(수)에 자하 신위에 대한 학술대회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서, 5월 4일(수)부터 7월 10일(일)까지 자하 신위 특별 전시회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사 김정희 박물관 정면에 있는 거대한 붓을 조각한 것이다. 실제로 보면,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거대한 붓 조각에 대한 의미는 대략 이렇다. 사진에 나와 있는 설명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송은주 작가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한편 후대에 대학자가 나오길 기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추사 김정희 박물관을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를 기준으로, 오른편에 있는 휴식 공간이다. 날씨가 매우 좋았기에, 주변의 꽃과 어우러짐이 보기 ..
2016. 5. 6. 13:27 경기 지역 문화 산책/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
이번 포스팅은 과천 추사 김정희 박물관에 다녀온 자료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출입문 안쪽에 있는 문구이다. 조선시대 명필가 수많은 호와 인장을 보유한 추사라는 인물의 업적을 한데 모아놓은 박물관답게 문구의 글씨체가 예사롭지 않다. 또한 인장도 함께 있음도 볼 수 있다. 추사 김정희 박물관 입구의 모습이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닌 한적한 곳에 있어서 그런지, 버스 한 대 정도만 보인다. 봄과 여름 사이에 피어 있는 꽃들이 예쁘다. 이어지는 포스트에서 자세하게 다루겠지만, 과지초당 내부에서 추사 박물관 건물을 바라보았을 때의 모습이다. 벽돌 양식과 통유리로 건축된 건물이기에 아주 멋스럽다. 이 부분은 추사 박물관 입구에서 바라보았을 때의 모습이다. 정원이 아담하긴 하지만, 상당히 잘 꾸며져 있었다. ..
2016. 5. 6. 09:19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수원 박물관 조선시대 유물 두 번째 포스팅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팔달문 동종이 다루어보았다. 우선, 팔달문 동종이란 무엇인지 그 설명부터 살펴보도록 한다. [팔달문 동종] 위에 제시된 설명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팔달문 동종은 대략 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주 귀한 문화유산임을 알 수 있다. 박물관에서 근무하시는 해설사의 설명에 따르면,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수원 박물관에 있는 것도 복원품이며, 원본은 별도로 보관중이라고 하였다. 위 설명에서 중요한 것은, 종에는 각양각색의 조각과 문양이 새겨져 있다는 것이다. 아래의 사진을 통해 그 모습을 살펴보도록 한다. 이것이 수원 박물관에 있는 동종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실물로 보면, 약간 크다는 느낌을 바등ㄹ 수 있다. 종의 표면에 새겨진 보살의 ..
2016. 5. 5. 21:48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이번에는 수원 박물관의 조선시대 유물 자료를 포스팅 하였다. [오륜행실도] 오륜행실도라는 말을 본 순간, 효자 또는 열녀 등 오륜을 잘 지킴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이 될 만한 일화를 모아놓은 것이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수원 박물관에 있는 오륜행실도 또한 이러한 사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이 18세기의 자료라는 점을 상기해 볼 때, 당시까지 유교문화의 가치를 비교적 중시하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그림이 있음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러나 한글이 아닌 한문으로 글이 작성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일반 백성들이 아닌, 사대부 혹은 식자층들을 대상으로 한 오륜행실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수원 최씨 세보] 1905년은 20세기 초이면서 많은 역사적 굴곡이 있던..
2016. 5. 4. 15:34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지난 포스팅까지 수원 역사 박물관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까지 살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국시대에 이어서 고려시대의 유물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유물은 기와이다. 설명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광교산의 위치에서 발견된 것으로 창성사 터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지금의 광교산이라고 하면, 광교산과 밀접한 위치에 있는 경기대학교, 수원외국어고등학교와 같은 기관들이 먼저 떠오른다. 각설. 불교 유물이라 하면, 연꽃이나 각종 문양이 많이 떠오르곤 한다. 이 기와도 마찬가지로, 6백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당시에 새겨진 문양이 선명하게 남아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당시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여서 작업을 했는지를 가히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불교에 대해서는 깊이 아는 바가..
2016. 5. 3. 19:14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지난 포스팅까지는 주로 선사시대의 유적을 나열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국시대의 유물을 주로 살펴보고자 한다.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듯이, 수원 역사박물관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은 도자기가 주를 이루었다. 우리가 흔히 고려시대의 '청자' 조선시대의 '백자'를 많이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삼국시대부터 도자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일정 수준의 정교함이나 세련미까지 갖추었음을 볼 수 있다. 특히 고구려, 백제, 신라 중 백제의 도자기가 많이 있었는데, 백제가 수원 지역을 차지하고 있었던 시기에 도자기를 많이 만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고려시대의 유물을 다루어보도록 해야겠다.
2016. 5. 2. 20:53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수원 박물관 2층에 올라가면, 수원의 역사를 선사시대부터 살펴볼 수가 있다. 앞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교과서에서 배워왔던 다른 국가 또는 다른 지방의 유물이 아니라, 수원에서 발견된 유물을 볼 수 있었기에 더욱 관심 있게 보았다. 순서는 선사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시대, 현재라는 도식에 따라 각각 선사,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선사시대의 수원에서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로 구분해서 각각의 특징을 게시해놓았다. 이러한 특징은 수원 지역에서만이 아니라 선사시대의 일반적인 사실이기도 하다. 구석기 시대의 유물 중 일부를 촬영해보았다. 오래 전부터 돌을 이용해 실생활에 사용했다는 사실은 언제 봐도 놀라울 따름이다. 실제로 박물관에..
2016. 5. 1. 23:08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수원 외국어 고등학교 옆에 있는 수원 박물관을 탐방하였다. 수원 박물관 입구에 있는 비석을 참고하면 알 수 있듯이 수원 박물관은 크게 수원 역사 박물관, 한국 서예 박물관, 사운 이종학 사료관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의 사진은 수원 박물관의 입구이다. 5월 첫 날의 날씨는 화창하면서도 선선하니 매우 좋았다. 가로등마다 2016년 수원 방문의 해를 알리는 플랜카드가 걸려 있다. 원숭이 해라 그런지 원숭이 캐릭터가 들어간 그림도 있다. 박물관에 입장하기에 앞서, 박물관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종합 안내도를 살펴보았다. 앞서 설명했듯이, 수원 박물관은 하나의 주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종합 안내도는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사실, 수원 박물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