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눈 내리는 날의 창덕궁 인정전 일원 사진을 포스팅 하다 :: 생각꾸러미의 문화산책

2017년 1월 눈 내리는 날의 창덕궁 인정전 일원 사진을 포스팅 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7년 1월 눈 내리는 날의


창덕궁 인정전 일원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인정전을 보기 위해서는


인정문을 통과해야 한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듯이


돈화문과 진선문을 지나면


인정문이 나온다.





인정문 현판이다.


현판을 보존하기 위해서


안전장치를 해놓은 것 같다.





인정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비석이 있다.





인정전 일원에 대한 설명이다.


인정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특히 인정전 일원에 있는 조정 마당을 둘러싼 내행각에 대한 설명을 


주목하고 싶다.


내행각에는 호위대 주둔소와 창고 등을


두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비어있는 회랑이라고 한다.


사실 인정전을 관람하게 되면


인정전 앞에 있는 품계석과


인정전 내부를 중심으로 보게 된다.


인정전을 둘러싸고 있는 내행각에 대해서는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것이다.


내행각에 대한 연구 및 복구 작업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인정전 관람이 더욱 풍부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인정전의 모습이다.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만큼은 아니지만,


덕수궁, 창경궁 등의 정전에 비하면


상당한 규모를 지니고 있다.





인정전의 현판이다.


현판 보존 및 안전을 위해 그물 장치를 설치한 것 같다.


그러나 인정문의 안전 장치와는 달리


작은 구멍이나 먼지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인정전 앞에까지 가면


국보 225호 인정전이라는 비석이 있다.


인정문 비석은 보물로 되어 있었음을


떠올려본다면 흥미로운 부분이다.





인정문 내부의 모습이다.





상당히 화려한 장식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커튼에는 공작과 소나무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 같다.


이번 근정전 관람을 하면서 느낀 점은


대부분의 설명이 건물 중심으로 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다.


이를테면, 인정전 내부에 있는 소품들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주는 안내판이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물론 문화해설가의 설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관람객이나 


시간을 두고 찬찬히 살펴보는 관람객을 위해서


세밀한 작업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창덕궁을 비롯해서


서울의 주요 고궁을 둘러볼 때면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내국인과 외국인 관람객이 꽤 있다.


이러한 부분들은


단기간 내에 성과를 내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겠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앞에서 언급했던 부속 건물에 대한 보충 설명 및 복구 작업


여기서 언급했던 소품들에 대한 연구와 설명이


곁들어진다면


우리나라의 고궁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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