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 광교 박물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유물을 살펴보다 :: 생각꾸러미의 문화산책

경기 수원 광교 박물관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 유물을 살펴보다

 

 

 

 

드디어 이번 포스팅에서


경기 수원 광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유물에 대해 다루게 되었다.


수원 광교 박물관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이 있다.

 





수원의 시대별 연혁, 추억과 희망이 공존하는 마을 광교, 광교의 유래에 대한 글은


유물 전시장 중앙 또는 출구쪽에 가깝게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포스팅에서는


광교의 역사 및 광교 박물관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돕고자


사진의 배치를 끌어올렸다.





신석기 시대 하면 바로 떠오르는


빗살무늬토기이다.


수원 광교 박물관에도 전시되어 있다.





청동기 시대 유물인 민무늬토기 바닥이다.


수원 역사 박물관에도 청동기 시대 유물이 여럿 있었다.


그러나 신석기 시대 유물이라고 착각이 드는 민무늬 토기 바닥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내가 놓친 것일 수도 있다.


광교 박물관에는 있으니, 방문하게 되면 눈여겨보면 좋을 듯하다.





둥근바닥 짧은목단지이다.


자세히 보면 단지의 표면에 무늬가 새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무늬의 형태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다.


삼국시대 백제의 유물로 추정되는 것이다.


수원 역사 박물관에도 백제의 유물이 꽤 있었는데,


광교 박물관에도 있음을 알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 토기류이다.


광교 지역 내에서 출토된 것이다.


아래에는 고려시대의 토기들이 비슷한 형태로


진열되어 있는데


비교해서 살펴보면, 재미가 있다.





광교 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의 유적과 유물은


토기류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토기류 이외에도 다양한 유물들이 있으니,


방문해서 보면 매우 유익하다.





고려시대의 토기 유물 중


매병을 확대해서 살펴보았다.


화려함보다는 단조롭게 만들어졌다.


고속도로 공사를 위한 흙 속에서 발견되었다니,


놀라우면서도 다행스럽다.


천 년 동안 깨지지 않고,


광교 박물관에 오게 되어서 무척 다행이다.




광교 박물관에는


조선시대의 유물까지 있다.


포스팅에서는 교지만을 제시했지만,


실제 박물관에 가보면, 다양한 유물이 있음을 다시 밝혀둔다.






조선시대의 유물로는


심온 선생의 묘표도 있다.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을 모두 보았다면,


출구쪽에 이러한 집이 한 채 있다.


지금까지 경기 수원 광교 박물관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았다.


광교 박물관의 포스팅을 읽다보면,


다른 박물관 포스팅에 비해서 다소 짧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사실 수원 역사 박물관, 추사 김정희 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란 데 기준이 있는 것이다.


수원 광교 박물관에 있는 유물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본다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위에 언급한 박물관이 부담된다고 생각된다면,


광교 박물관을 방문해보는 것도 유익하리라 생각한다.



수원 광교의 역사를 재구하려는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Designed by CMSFactor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