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경복궁역에 있는 국립 고궁 박물관 궁중음악에 대해 포스팅 하다 :: 생각꾸러미의 문화산책

서울 종로 경복궁역에 있는 국립 고궁 박물관 궁중음악에 대해 포스팅 하다

 

 

 

 

국립 고궁 박물관에 대한 포스팅을


오랜만에 재개한다.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서


국립 고궁 박물관에 대한 포스팅을 했지만,


앞으로도 최소 4~5개의 포스팅을 할 것 같다.


그만큼 국립 고궁 박물관에는 공부할 자료가 많기 때문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립 고궁 박물관에 있는 자료 중


궁중음악에 대한 부분을 다루어보고자 한다.





설명에서 볼 수 있듯이,


조선왕조에 있어서 궁중음악은 매우 중요한 것이었다.


궁중음악은 유교의 예악사상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국가의 대소사에는


거의 빠짐없이


음악과 가무가 동반되었다.


국립 고궁 박물관에 있는


몇 가지 악기를 살펴보도록 한다.





건고라는 북이다.


매우 화려한 장식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건고의 가장 윗부분에는 새 조각이 


세워져 있다.






건고의 기둥 아래에는


네 마리의 호랑이 조각이 있다.


호랑이 특유의 강렬한 표정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실질적으로 건고를 울리는


북이 있는 부분이다.


청색, 적색, 황색의 태극무늬가 가운데에 있으며


청색, 적색, 녹색, 황색의 네 가지 색깔이 각각 두 번씩


팔방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다음에는 정재와 관련된 악기이다.




편경이다.


설명에 따르면 고려 1116년에 송나라로부터 수입되었다고 하니


벌써 1천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악기이다.


사진은 리사이즈를 했기에 편경의 크기가 온전히 나오지 않았는데


실제로는 상당히 커다랗다.


다음에는 특종의 모습이다.







특종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특종의 윗부분 모습이다.


가장 위에는 새 조각 3마리가 있으며,


용 문양으로 된 받침대가 있다.


언뜻보기에 조각된 새는


공작새로 보인다.





특종의 본체이다.


상당히 정교함이 느껴지는 종이다.


종의 곳곳에 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상당히 섬세하다.




편종을 받침대에는


해태처럼 보이는 조각이 있다.






지금까지 국립 고궁 박물관의 궁중 음악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사실 국립 고궁 박물관에는 이 포스팅에서 다룬 것 이외에도


상당히 많은 자료가 있다.


국립 고궁 박물관을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다음 포스팅에서는 조금 더 알찬 내용으로 정리해보겠다는


과제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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