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23. 20:41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 수원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의 정원 풍경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해우재 정원을 다니다 보면 똥통문이라는 것이 있다. 다소 생소한 용어이기는 하지만, 어떤 용도인지는 대충 짐작이 가는 바다. 안에 들어가보면, 통의 면에 마치 똥이 칠해진 것과 같은, 그 똥 주변을 똥파리들이 날아다니는 것과 같은, 그림이 그러져 있다. 백제시대의 변기이다. 해우재에서 놀랐던 것은, 단순히 근현대식 화장실 자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삼국시대의 자료까지 제시되어 있다는 것이다. 또한 박물관처럼 유리 보관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모형물이기는 하지만, 공원에 나와 있어서 더욱 실감나게 살펴볼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백제시대 때 사용했던 호자라는 것이다. 변소에 똥이 가득 차면 똥을 치우는 인부의 모습이다. ..
2016. 5. 23. 20:31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해우재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를 다루어보았다. 해우재는 말 그대로 근심을 해소하는 곳이라 풀이할 수 있다. 이는 불교 용어 중 해우소와 비슷한 의미를 지니는 말로, 일반적으로는 화장실을 가리킨다고 할 수 있다. 즉,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에 있는 해우재는 화장실과 관련된 여러 자료들이 있는 곳이다. 해우재의 입구 부분이다. 화장실과 관련된 자료를 다루고 있는 곳이지만, 예쁜 꽃과 나무들이 상당히 많다. 또한 사진에 보이는 비석 뒤로 정원이 꾸며져 있는데 상당히 아름답다. 꽃과 나무 그리고 풀 또한 5월의 햇살을 받으며, 싱그럽게 잘 자라나 있다. 해우재 본관이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건물이 다소 작아보이지만, 입장해보면, 상당히 많은 자료를 내실 있게 갖추어놓고 ..
2016. 5. 9. 18:34 경기 지역 문화 산책/광교 박물관
드디어 이번 포스팅에서 경기 수원 광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유물에 대해 다루게 되었다. 수원 광교 박물관에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이 있다. 수원의 시대별 연혁, 추억과 희망이 공존하는 마을 광교, 광교의 유래에 대한 글은 유물 전시장 중앙 또는 출구쪽에 가깝게 배치되어 있다. 그러나 포스팅에서는 광교의 역사 및 광교 박물관에 대한 개략적인 이해를 돕고자 사진의 배치를 끌어올렸다. 신석기 시대 하면 바로 떠오르는 빗살무늬토기이다. 수원 광교 박물관에도 전시되어 있다. 청동기 시대 유물인 민무늬토기 바닥이다. 수원 역사 박물관에도 청동기 시대 유물이 여럿 있었다. 그러나 신석기 시대 유물이라고 착각이 드는 민무늬 토기 바닥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내가 놓친 것일 수도 있다. 광교 박물..
2016. 5. 9. 18:07 경기 지역 문화 산책/광교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도 경기 수원 광교 박물관에 입장은 어려울 것 같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지 못했던 광교 박물관 주변 풍경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사실 지난번에 포스팅 하나에 모두 다룰 수 있었음에도 사진 파일 크기를 줄이지 않아 두 차례에 걸쳐서 하게 된 점은 아쉽다. 광교 박물관 입구에 있는 꽃길이다. 오른쪽 멀리 휴식 공간과 담벼락에 새겨진 수원 광교 박물관 문구가 보인다. 입구쪽에서 각도를 달리해서 바라보면, 아까 걸어왔던 다리가 보인다. 커다란 수원 광교 박물관 기둥도 보인다. 꽃과 풀이 초록색으로 생기 있게 돋아나서 그런지 매우 아름답다. 입구에서 내려와 조금 걷다보면, 옛 기와로 덮여 있는 담벼락이 나온다. 다사로운 햇살을 받고 있는 꽃길과 어울림이 좋다. 담벼락 앞에는 이렇게 큰 나무도 있다..
2016. 5. 9. 17:48 경기 지역 문화 산책/광교 박물관
경기 수원에 있는 광교 박물관 포스팅을 해보았다. 지금껏 박물관 포스팅이 그러했듯이, 광교 박물관 포스팅 또한 분량이 다소 많아질 것 같다. 경기 수원 광교 박물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이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 이 다리는 광교 박물관의 주차장에서 내리면 볼 수 있다. 다리를 건너오니, 높게 뻗어 있던 수원 광교 박물관이라고 써져 있는 기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옆면에는 수원 광교 박물관이라는 문구를 외국어로도 작성해놓았다. 수원 광교 박물관의 옆면을 촬영해보았다. 건물 자체는 물론 담벼락에도 문구를 새겨놓았다. 사진은 가까이서 찍었지만, 꽤 거리가 있는 곳에서도 잘 보인다. 수원 광교 박물관의 휴식 공간이다. 건물 1층 공간을 활용했기에, 그늘이 있다. 이제 곧 더위가 시작될텐데, 휴식 공간이 쏠쏠한..
2016. 5. 9. 06:07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화성
2016년은 경기 수원 화성 방문의 해이다. 경기 수원 팔달구청 앞에는 다음과 같은 꽃밭이 있다. 노란색 꽃과 빨간색 꽃이 예쁘게 피어 있다. 노란색 꽃들은 아직 잎이 모두 벌어지지 않았다. 꽃잎이 고르게 간격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피어나고 있다. 이 꽃의 꽃잎은 조금 더 벌어져 있다. 옆에서 본 모습이다. 경기 수원 화성 박물관과 팔달구청 앞에 있는 꽃에 대한 포스팅을 간단하게 해보았다. 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 문구가 예쁜 꽃과 함께 있으니 한 번 더 보게 되는 것 같다. 다음에는 더 예쁜 포스팅을 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