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 08:36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 제13대 왕인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인 강릉에서 강릉 입구 사진을 담아보았다. 강릉은 삼육대학교 정문 옆에 있는데, 태릉으로부터 도보로 15~20분 가량 걸린다. 강릉 입구 앞에는 강릉에 대한 안내판이 있다. 이 안내판에 따르면, 강릉은 사적 제201호라는 사실과 명종과 인순왕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적혀 있다. 또한 홍살문 바로 앞에는 금천교가 있는데, 태릉에서는 없었던 것 같다.
2017. 2. 17. 18:28 서울 지역 문화 산책/경희궁
지난 포스팅까지 경희궁의 주요 건물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경희궁을 관람한 후에 흥화문으로 나오게 되면, 서울역사박물관으로 걸어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을 쭉 따라서 오다보면 금천교가 보인다. 경희궁 관람 안내 책자에 나와 있는 설명에 따르면, 금천교는 경희궁의 홍화문과 경희궁내 여러 전각들 사이에 흐르던 금천에 놓여진 돌다리라고 되어 있다. 1619년에 건립되었던 것을 일제가 매몰시켰지만 서울시에서 2001년에 복원하였다고 한다. 다음은 서울역사박물관 앞에 있는 금천교 사진을 담아본 것이다.
2017. 1. 13. 19:02 서울 지역 문화 산책/창덕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7년 1월의 눈 내리는 날 창덕궁 돈화문 일원의 모습을 다루어보았다. 창덕궁은 서울 종로3가역과 안국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돈화문의 모습이다. 이때 내리는 눈이 차분하게 내리는 것이 아니라 매서운 겨울 바람과 함께 움직였기에 매우 날카로웠다. 눈의 날카로움은 돈화문 현판을 가리는 눈발을 통해서 알 수 있다. 돈화문을 통과한 후에 솔잎 위에 있는 눈을 담아보았다. 소나무는 매서운 눈바람이 휘몰아치지만 본연의 푸른색을 유지한다. 돈화문의 뒷모습이다. 잠깐 사이지만 돈화문 앞에 있을 때보다 비교적 눈발이 약해졌다. 돈화문 일원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설명에 따르면 돈화문은 왕의 행차와 같은 의례에 사용되었고, 신하들은 서편의 금호문으로 드나들었다고 한다. 창덕궁을 여러 번 관람했지만 금..
2016. 9. 26. 21:12 서울 지역 문화 산책/창덕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복궁과 더불어 조선의 대표적인 궁궐이었던 창덕궁의 입구와 돈화문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창덕궁의 매표소 모습이다. 이른 시간인데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이다. 창덕궁 관람 안내 자료에 따르면, 돈화문은 왕의 행차와 같은 의례가 있을 때 출입문으로 사용했고, 신하들은 서쪽의 금호문으로 드나들었다고 한다. 돈화문의 기와를 담아보았다. 금천교 난간에 있는 석상을 담아보았다. 창덕궁 관람 안내 자료에 따르면, 비단처럼 아름다운 물이 흐르는 개울에 놓인 다리라 하여 금천교라 불렀고, 현재 궁궐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돌다리로서 2012년 보물 제1762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다른 궁궐에 있는 다리에 비해서 다소 폭이 넓고 길이가 긴 느낌이 있다. 창덕궁 내부에는 복..
2016. 9. 4. 18:15 서울 지역 문화 산책/덕수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한문 일원에서 중화전 일원으로 가는 길목에 대한 몇몇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대한문에 입장한 후 금천교를 지나면 다음과 같은 산책로가 쭉 이어진다. 산책로를 따라서 쭉 걷다보면 다음과 같은 이정표가 나온다. 이정표를 보면, 직진을 할 경우 중화전, 석조전, 덕수궁 미술관을 갈 수 있는데 이정표에서부터 중화전까지도 가까운 편은 아니다. 중화전을 지나야 덕수궁 미술관이 나오고, 덕수궁 미술관에서 조금 더 올라가야 석조전이 나온다. 관람고 폐쇄 알림에 대한 문구이다. 덕수궁 미술관에서는 이중섭 특별전을 하고 있다.
2016. 9. 4. 18:05 서울 지역 문화 산책/덕수궁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한제국 시기 왕실 역사의 산실이라 할 수 있는 덕수궁에 대해 다루어보았다. 덕수궁은 지하철 시청역 2번 출구를 이용해서 돌담길을 따라 걸어오면 바로 보인다. '한양이 창대해진다'라는 뜻의 '대한문'을 통해 입장하면, 금천교가 나온다. 물론 대한문 일원에 대한 설명과 약도도 제시되어 있다. 고궁을 산책할 때는, 관람 책자 또는 안내 자료를 읽어보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대한문 일원에 대한 설명이다. 대한문의 본래 이름이 '대안문'이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대한문 일원에 대한 약도이다. 고궁은 각 권역별로 구분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명확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약도를 통해 관람을 한다면, 각 구간에 해당되는 문화재를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6 궁궐 속 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