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5. 06:40 일상 생활 모습 산책/잡담
코로나 19 백신 교차접종을 완료한 지 2일차가 됐다. 어제는 주사를 맞은 왼쪽 팔이 상당히 무거웠으며, 주사를 맞은 부위를 중심으로 근육통과 당기는 느낌이 있었다. 오늘 아침에는 한결 가벼운 느낌이다. 물론 약간 왼쪽 팔이 무거운 것과 다소의 근육통이 있기는 하다. 백신 접종을 받은 이후에 이와 같은 현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는 화이자 백신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5월 28일 잔여 백신을 신청 후 백신 접종을 앞두고 두 가지 가치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하나는 백신의 부작용 위험이었다. 다른 하나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면역력과 심적인 편안함이었다. 사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약과 주사에는 완벽한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간단한 차원의 감기약이..
2021. 6. 12. 15:20 일상 생활 모습 산책/잡담
지난 5월 28일 금요일 오후에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오늘은 6월 12일 토요일 오후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지 15일(보름)이 되는 시점이다. 몸살감기 기운이나 고열 및 주사를 맞은 부위의 근육통 등은 많이 호전되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주사를 맞기 이전과 거의 비슷한 몸상태이다. 접종 초기에 피곤함, 노곤함, 어지럼증 등이 있었는데, 15일(보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간헐적으로 피곤함, 노곤함, 어지럼증 등을 느낀다. 그래도 접종 초기와 접종 후 일주일보다는 몸상태가 많이 올라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이후에는 4주(한 달) 가량은 몸상태를 면밀하게 체크해야 한다. 앞으로 2주 정도는 더 살펴보아야겠다. 그래도 역시 마음은 후련하고 개..
2021. 5. 31. 22:55 일상 생활 모습 산책/잡담
지난 5월 28일 금요일 오후에 코로나19 잔여 백신 접종을 받았다. 접종 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다. 지난 글에도 썼듯이 접종 다음날이 가장 힘들었다. 날짜로 본다면 5월 29일 토요일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다. 주사를 맞은 부위에 약간의 통증만 있을 뿐이다. 백신을 맞기 전과 비교해 보았을 때,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는 거의 차이가 없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에 나눠주는 인쇄물에 최소 2~3일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몸소 느꼈다. 개인적으로는 잔여 백신 접종이었음에도 운이 좋게도 금요일에 접종할 수 있었다.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충분히 쉴 수 있었다. 휴가를 사용함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직장인은 목요일 또는 금요일..
2021. 5. 30. 21:18 일상 생활 모습 산책/잡담
5월 28일 금요일 오후에 코로나19 잔여 백신을 접종했다. 5월 29일 토요일이 1일차, 5월 30일 일요일, 오늘이 2일차다. 5월 29일 금요일에는 신체에 여러 반응이 있었으며, 어느 정도 힘든 하루를 보냈다. 그러나 오늘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부터 평소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다만, 주사를 맞은 부위에 미세한 통증이 있었으며, 아직까지 왼팔이 약간 무겁다는 느낌은 여전했다. 어제 오후부터 미열이 조금씩 느껴졌는데, 오늘 아침에는 후끈거리는 느낌도 거의 없어졌다. 노곤함과 피곤함은 여전했지만, 백신 접종 당일과 1일차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다. 어제 오후부터 몸상태에 이상이 있었을 때, 타이레놀을 먹은 효과인 것 같다. 사실 자연적으로 증상이 호전되기를 기대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타이레놀을 조..
2021. 5. 28. 21:41 일상 생활 모습 산책/잡담
그동안 워낙 바빠서인지 거의 2년 만에 글을 작성한다. 정말 오랜만에 작성하는 글인 만큼 요즘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코로나19 잔여 백신 접종 성공 후기 및 당일 소감에 대해 정리해볼까 한다. 코로나19 잔여 백신 접종을 위한 시도는 어제부터 시작하였다. 5월 27일 오후 1시부터 코로나19 잔여 백신 접종을 위한 네이버와 카카오톡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카카오톡의 경우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없었기에, 스마트폰에 네이버 앱을 설치하여 집 근처에 있는 백신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아보았다. 뉴스에서 볼 수 있었듯이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의 남은 수량은 0개였다. 차선책으로 백신 여분이 생길 경우 알람을 받을 수 있는 설정을 하였다. 알람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최대 5개까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