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15.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목릉의 정자각 사진을 담아보았다. 목릉의 정자각 앞에는 정자각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 설명을 통해서 목릉 정자각은 보물 제1743호라는 점, 조선왕릉 42기 중에 유일하게 다포 양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 모든 왕릉이 주심포에 익공으로 장식화가 되기 이전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서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다만, 다포 양식, 주심포, 익공 등은 관람객들이 개별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건축에 대해 잘 모르는 관람객들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기에, 중요한 개념어에 대해서는 이해하기 쉽게 간단한 설명이 곁들어지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7. 4. 14.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조선 제14대 선조와 원비 의인왕후, 계비 인목왕후의 능인 목릉의 수복방, 비각, 수라간 사진을 담아보았다. 비각에는 선조대왕 비문이 있고 역문이 있었기에 비각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정자각과 비각을 포함해서 건물이 2채밖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것이 수복방인지 수라간인지는 명확하게 알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 물론 어느 정도 추측은 할 수 있었지만 관람객들을 위한 별도의 안내 및 설명판이 없어서 약간 아쉬웠다.
2017. 4. 13.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조선 제1대 태조의 능인 건원릉의 홍살문 사진을 담아보았다. 홍살문 아래에는 신도와 어도를 표시해 놓았으며 홍살문 옆에는 건원릉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 설명에 따르면, 건원릉은 태조가 왕위에 오르게 된 경위와 조선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 연유에 대해 간략하게 보여주고 있다. 또한 능의 형식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고려시대 능과의 차이점을 설명하면서도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건원릉의 능 위에는 잔디를 사용하지 않고 억새풀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이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태조를 위해 고향 함흥에서 가져온 흙과 억새로 봉분을 덮은 것이라고 한다.
2017. 4. 11.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조선 제1대 태조의 능인 건원릉의 수복방, 비각, 수라간 사진을 담아보았다. 건원릉의 비각은 다른 능에 있는 비각에 비해 규모가 크다. 비각에는 보물 제1803호인 건원릉 신도비가 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비각에는 비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설명 등이 있었는데, 수복방과 수라간에 대해서는 해당 건물에 대한 별도의 설명이 없어서 추측할 수밖에 없었다.
2017. 4. 7.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서 본격적인 동구릉 관람을 하기에 앞서 볼 수 있는 홍살문과 재실 사진을 담아보았다. 동구를 입구를 들어온 후 5분 가량 걸으면, 큰 홍살문을 볼 수 있다. 아울러 홍살문에 대한 설명도 함께 있다. 홍살문에 대해 어렴풋이 알고 있었는데, 정확하게 알게 되어서 좋은 자료인 것 같다. 홍살문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홍살문은 왕릉의 들머리임을 알려주는 건축적 장치로 이곳을 지날 때는 몸과 마음가짐을 엄숙히 하고, 여기에 모셔진 분들에게 경건한 예를 갖추라는 뜻으로 세워진 것이라고 하는데, 홍전문이라고도 한다고 한다. 커다란 홍살문을 지나면 재실이 나온다. 재실에는 재실에 대한 설명도 있는데 이 설명에 따르면 평상시에는 능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머무는 곳이며, 제례시..
2017. 4. 6.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 입구 사진을 담아보았다. 건원릉, 현릉, 목릉, 휘릉, 숭릉, 혜릉, 원릉, 경릉, 수릉을 일컬어 동구릉이라 한다. 각각 능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포스팅에서 다루어볼 예정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동구릉에 간다면 횡단보도를 만나게 된다. 횡단보도 옆에는 동구릉 입구에 대한 표지판과 동구릉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 그리고 외연지 터와 관련된 자료가 있다. 동구릉은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도 등재되어 있으며 사적 193호이다. 동구릉은 입구에서부터 다수의 관람객들이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2017. 4. 5.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 제 13대 왕인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인 강릉에서 정자각 주변에 있는 비각, 수복방 터, 수라간 사진을 담아보았다. 비각과 수복방 터는 정자각 동쪽에 위치해 있다. 태릉에서는 수복방이 있었는데, 강릉에서는 터만 남아 있어서 아쉬웠다. 비각 안에는 표문이 있다. 다만 태릉에서는 수라간을 보지 못한 것 같았는데, 강릉에서는 수라간을 복원중인 것 같았다. 수라간은 정자각 서쪽에 있다.
2017. 4. 3.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 제13대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인 강릉에서 홍살문 사진을 담아보았다. 홍살문 뒤로는 정자각과 비각 등이 보이며 복원중인 건물이 보인다. 다만 태릉에서는 비각 옆에 수복방이 있었는데 수복방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홍살문 옆에는 강릉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는 안내판이 있는데, 관람하기에 앞서 읽어보면 좋은 것 같다. 홍살문 아래에는 향로와 어로가 있는데, 각각의 길에 대한 설명도 적혀 있다.
2017. 4. 2. 08:36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 제13대 왕인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인 강릉에서 강릉 입구 사진을 담아보았다. 강릉은 삼육대학교 정문 옆에 있는데, 태릉으로부터 도보로 15~20분 가량 걸린다. 강릉 입구 앞에는 강릉에 대한 안내판이 있다. 이 안내판에 따르면, 강릉은 사적 제201호라는 사실과 명종과 인순왕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적혀 있다. 또한 홍살문 바로 앞에는 금천교가 있는데, 태릉에서는 없었던 것 같다.
2017. 3. 30. 20:12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봄 기운이 만연해 가는 3월을 마무리하는 즈음에 조선 제11대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의 능인 태릉에서 홍살문 사진을 담아보았다. 홍살문을 뒤로 정자각이 보이는데, 정자각까지 가는 길은 향로와 어로가 있다. 다만, 각각의 길에 대해 지켜야 하는 에티켓이 있기에 관람을 목적으로 온 경우라면 어로를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홍살문 옆에는 태릉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함께 되어 있어서 태릉을 관람하기 전에 관람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7. 3. 26. 20:16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따뜻한 봄이 가까워지는 3월 후반부에 태릉 입구 사진을 담아보았다. 3월 중순쯤에 태릉에 다녀온 후 포스팅을 했었지만, 봄기운이 가까워지는 태릉의 모습은 어떤지 궁금해서 다시 다녀오게 되었다. 3월 중순쯤에 비해서 기온이 많이 올라갔지만, 아직은 쌀쌀했다. 또한 미세먼지 영향으로 인해 공기가 탁한 느낌이 들었다. 잘 알려졌듯이 태릉은 조선 제11대 중종의 제2계비인 문정왕후의 능이다. 지난 포스팅에서 여러 차례 다루었듯이 태릉 입구에는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사실을 알려주는 기념비와 사적 제201호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비석이 있다.
2017. 3. 19. 14:52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 제20대 경종과 계비 선의왕후의 능을 볼 수 있는 의릉에서 의릉 입구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의릉 입구는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7번 출구에서 나온 후에 15~20분 가량을 걸으면 나온다. 의릉 입구에는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록되어 있음을 알려주는 안내판이 있으며, 사적 제204호라는 것을 알려주는 비석도 있다. 또한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조선왕계도와 상설진설도가 있다.
2017. 3. 13.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지난 포스팅까지 태릉의 산책길, 홍살문, 비각, 수복방 등을 다루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인 태릉에서 정자각 사진을 담아보았다. 정자각에는 정자각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이 설명에 따르면 정자각은 능에 모신 혼을 모시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정자각에는 제수진설도, 제기와 제수, 제향일정 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자료를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정자각 뒷편으로 문정왕후의 능이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