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 19. 21:02 일상 생활 모습 산책/잡담
지난 8월 13일(금) 오후에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을 완료했다. 오늘은 8월 19일(목)이기에 2차 백신 접종 후 만 6일차가 되는 때이다. 백신 접종은 당일보다는 그 다음날부터 또는 몇 주가 지난 후에도 일정한 반응이 나타난다. 마찬가지로 오늘 오후에 신체에 반응이 나타났다. 다만 1차 접종 때의 경험이 있었기에 지나치게 걱정하거나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다. 오늘 오후부터 갑자기 약간의 두통과 함께 머리가 다소 멍한 느낌이 있었다. 다행히 체온이 올라가는 현상은 없었다. 다만 책상과 의자에서 업무를 보기에는 다소의 어려움이 있었다. 미리 구비해두었던 타이레놀 1알을 먹었다. 타이레놀은 빈 속에 먹으면 좋지 않기에, 급한대로 약간의 간식을 먹은 다음에 약을 먹었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개인적으로는..
2021. 8. 15. 06:40 일상 생활 모습 산책/잡담
코로나 19 백신 교차접종을 완료한 지 2일차가 됐다. 어제는 주사를 맞은 왼쪽 팔이 상당히 무거웠으며, 주사를 맞은 부위를 중심으로 근육통과 당기는 느낌이 있었다. 오늘 아침에는 한결 가벼운 느낌이다. 물론 약간 왼쪽 팔이 무거운 것과 다소의 근육통이 있기는 하다. 백신 접종을 받은 이후에 이와 같은 현상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보다는 화이자 백신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5월 28일 잔여 백신을 신청 후 백신 접종을 앞두고 두 가지 가치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하나는 백신의 부작용 위험이었다. 다른 하나는 백신 접종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면역력과 심적인 편안함이었다. 사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약과 주사에는 완벽한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간단한 차원의 감기약이..
2021. 8. 14. 09:28 일상 생활 모습 산책/잡담
오늘은 8월 14일(토)이다. 어제 백신 교차접종(1차 아스트라제네카, 2차 화이자)을 완료한 후 1일차가 되는 날이다.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접종 당일보다는, 접종 다음날부터 반응이 온다. 오른손잡이기에 상대적으로 덜 사용하는 왼팔에 백신 접종을 받았다. 아침에 일어나니 왼팔이 전체적으로 무거웠다. 또한 백신 접종을 한 부위를 중심으로 약간의 근육통도 느껴진다. 1차 때 접종한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보다 더 묵직한 느낌이다. 화이자 백신과 아스트라 백신은 다른 플랫폼이다보니 접종 후 반응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 정도의 반응은 일반적으로 있는 현상이다. 또한 1차 접종을 경험했기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 백신 접종 후 몸 상태에 대한 반응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본인의 경우..
2021. 5. 28. 21:41 일상 생활 모습 산책/잡담
그동안 워낙 바빠서인지 거의 2년 만에 글을 작성한다. 정말 오랜만에 작성하는 글인 만큼 요즘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코로나19 잔여 백신 접종 성공 후기 및 당일 소감에 대해 정리해볼까 한다. 코로나19 잔여 백신 접종을 위한 시도는 어제부터 시작하였다. 5월 27일 오후 1시부터 코로나19 잔여 백신 접종을 위한 네이버와 카카오톡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카카오톡의 경우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없었기에, 스마트폰에 네이버 앱을 설치하여 집 근처에 있는 백신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아보았다. 뉴스에서 볼 수 있었듯이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의 남은 수량은 0개였다. 차선책으로 백신 여분이 생길 경우 알람을 받을 수 있는 설정을 하였다. 알람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최대 5개까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