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1.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태릉에서 태릉 비각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태릉은 조선 제11대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의 능이다. 비각의 위치는 정자각의 동쪽에 있으며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수복방 옆에 있다. 비각 안에는 표석과 더불어 표석에 대한 해설이 있다. 이 해설에 따르면 표석은 영조 29년에 세워졌으며 앞면은 홍계희의 필체이며, 뒷면은 낙풍군 이무가 썼다고 한다. 하지만 표석에 대한 해설이 내부에 있었기에 읽는 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표석에 대한 해설의 위치를 관람객들이 실질적으로 볼 수 있게끔 옮기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비각의 기와 및 지붕에는 봉황과 용으로 여겨지는 동물들이 새겨져 있었는데 이것의 의미 또한 첨언한다면 해설을 조금 더 풍부하게 할 ..
2017. 7. 10.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태릉에서 정자각 옆에 있는 수복방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수복방 안에 있는 설명에 따르면 수복방은 능지기들이 능역을 관리하기 위하여 정자각 동쪽에 지은 집이라고 한다. 하지만 설명에 있어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언뜻 봐서는 바깥의 모습이나 실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아서 다수의 사람이 있을 것 같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어느 정도의 사람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위해 수복방에 있었는지에 대해 보충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실내가 두 개의 공간으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이에 대한 설명까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울러 수복방의 기와에는 용 모양의 문양이 새겨진 것 같았는데 문양의 의미에 대한 설명이 있다면 관람하는 데 있어서..
2017. 7. 9.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태릉에서 정자각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홍살문을 지나 신도와 어도를 따라서 쭉 걸어오면 정자각이 나온다. 정자각 내부에는 정자각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 설명에 따르면 정자각이라 명명된 이유와 함께 정자각의 용도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정자각은 능에 모신 분을 위하여 제례를 드리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정자각에 오르는 계단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이에 따르면 두 가지가 있는데 혼령이 다니는 곳과 제관이 다니는 곳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여기에 있는 설명은 정자각을 둘러보는 데 있어서 많이 유용했다. 하지만 궁금했던 점이 남았는데 정자각 기둥 아래쪽에 있는 문고리 같은 것의 용도였다. 정자각의 건축구조에 대해서도 간략한 설명을 해주면..
2017. 7. 8.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태릉에서 태릉의 홍살문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홍살문은 왕릉이 있는 곳은 신성한 공간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징표라고 한다. 홍살문 앞에는 중종의 둘째 계비 문정왕후의 능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설명이 있으며 향로와 어로를 구분해주고 있다. 또한 왕이 제향을 드리기 전에 경건한 마음으로 대기하는 장소까지 있었지만 이에 대한 명칭 및 설명을 찾아보기 어려운 점은 아쉬운 대목으로 느껴졌다.
2017. 7. 6.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태릉에서 조선왕릉 전시관 자료를 정리해 보았다. 특히 석인상의 변천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보았다. 왕릉의 주변에는 석인상이 있지만 가까이서 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하지만 조선왕릉 전시관에 있는 자료를 통해서 석인상과 이에 대한 설명에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1대 태조 건원릉 무석인과 문석인 등을 다루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못한 석인상 자료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이다.
2017. 7. 5.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태릉에서 조선왕릉 전시관 자료를 정리해 보았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조선왕릉 조성에 대한 일반적인 개요 및 과정을 다루었다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왕릉의 내부와 외부의 조성 과정, 조선왕릉을 모시는 사찰, 능행, 태릉과 강릉과 관련된 이야기 등 조금 더 세부적인 자료를 정리해 보았다. 특히 조선왕릉의 내부와 외부 같은 경우는 축소된 모형까지 제시되어 있었는데, 왕릉의 구조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한 조선왕릉을 모시는 사찰에 대한 자료를 통해서 해당 왕릉뿐만이 아니라 사찰까지 방문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7. 7. 4.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태릉에서 조선왕릉 전시관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태릉에 있는 조선왕릉 전시관은 태릉 입구 매표소를 지나면 바로 볼 수 있다. 조선의 국장, 명당 선정, 왕릉 조성, 왕릉으로 모시는 과정, 종묘에 안치하는 내용 등을 다루고 있다.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았기 때문에 천천히 읽어보면 많이 유용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한 것 밖에도 조선왕릉 전시관에는 많은 자료가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2017. 7. 3.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태릉의 입구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태릉 입구에는 태릉과 조선왕릉전시관에 대한 설명이 있다. 이 설명에 따르면, 태릉은 조선 제11대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의 능이라고 한다. 조선왕릉전시관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조선왕릉전시관은 2009년 6월 30일 태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같은 해 12월 24일에 개관하였다고 한다. 조선왕릉전시관에는 일반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쉬운 자료들이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이다. 아울러 태릉 입구에는 매표소 앞에 주차장이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 이용이 가능한 2주차장까지 있다. 차량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는 유용할 것 같다.
2017. 4. 5.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 제 13대 왕인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인 강릉에서 정자각 주변에 있는 비각, 수복방 터, 수라간 사진을 담아보았다. 비각과 수복방 터는 정자각 동쪽에 위치해 있다. 태릉에서는 수복방이 있었는데, 강릉에서는 터만 남아 있어서 아쉬웠다. 비각 안에는 표문이 있다. 다만 태릉에서는 수라간을 보지 못한 것 같았는데, 강릉에서는 수라간을 복원중인 것 같았다. 수라간은 정자각 서쪽에 있다.
2017. 4. 2. 08:36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 제13대 왕인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인 강릉에서 강릉 입구 사진을 담아보았다. 강릉은 삼육대학교 정문 옆에 있는데, 태릉으로부터 도보로 15~20분 가량 걸린다. 강릉 입구 앞에는 강릉에 대한 안내판이 있다. 이 안내판에 따르면, 강릉은 사적 제201호라는 사실과 명종과 인순왕후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적혀 있다. 또한 홍살문 바로 앞에는 금천교가 있는데, 태릉에서는 없었던 것 같다.
2017. 3. 30. 20:12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봄 기운이 만연해 가는 3월을 마무리하는 즈음에 조선 제11대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의 능인 태릉에서 홍살문 사진을 담아보았다. 홍살문을 뒤로 정자각이 보이는데, 정자각까지 가는 길은 향로와 어로가 있다. 다만, 각각의 길에 대해 지켜야 하는 에티켓이 있기에 관람을 목적으로 온 경우라면 어로를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또한 홍살문 옆에는 태릉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함께 되어 있어서 태릉을 관람하기 전에 관람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17. 3. 26. 20:16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따뜻한 봄이 가까워지는 3월 후반부에 태릉 입구 사진을 담아보았다. 3월 중순쯤에 태릉에 다녀온 후 포스팅을 했었지만, 봄기운이 가까워지는 태릉의 모습은 어떤지 궁금해서 다시 다녀오게 되었다. 3월 중순쯤에 비해서 기온이 많이 올라갔지만, 아직은 쌀쌀했다. 또한 미세먼지 영향으로 인해 공기가 탁한 느낌이 들었다. 잘 알려졌듯이 태릉은 조선 제11대 중종의 제2계비인 문정왕후의 능이다. 지난 포스팅에서 여러 차례 다루었듯이 태릉 입구에는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된 사실을 알려주는 기념비와 사적 제201호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비석이 있다.
2017. 3. 13. 00:3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지난 포스팅까지 태릉의 산책길, 홍살문, 비각, 수복방 등을 다루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인 태릉에서 정자각 사진을 담아보았다. 정자각에는 정자각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이 설명에 따르면 정자각은 능에 모신 혼을 모시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정자각에는 제수진설도, 제기와 제수, 제향일정 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자료를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정자각 뒷편으로 문정왕후의 능이 보이기도 한다.
2016. 12. 4. 14:50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 제11대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의 능인 태릉의 입구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태릉 입구의 모습이다. 태릉과 강릉으로 되어 있는데 강릉은 조선 13대 명종과 인순왕후의 능이다.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세계문화유산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비석과 안내도가 있다. 이번 포스팅까지 해서 태릉에 대해 살펴보았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현재 위치로 강남에 있는 선릉과 정릉에 대해 다루어 볼 예정이다.
2016. 12. 3. 08:12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 제11대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의 능인 태릉에서 능 옆에 있는 비각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비각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비각은 지난 포스팅에서 살펴보았던 정자각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비각의 옆모습이다. 비각 안에는 표석이 있다. 표석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담아보았다. 표석에 대한 설명이다. 이 설명에 따르면 태릉의 표석은 영조 29년인 1753년에 조성하였다고 한다. 표석 앞면의 글귀는 홍계희의 필체이며 뒷면의 비문은 낙풍군 이우가 썼다고 한다.
2016. 12. 2. 21:38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 제11대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의 능인 태릉과 정자각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홍살문을 통과한 후 향로와 어로를 지나면 정자각이 나온다. 정자각의 옆모습이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정자각에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은 두 가지가 있다. 왼쪽에 있는 것은 신계이며 오른쪽에 있는 것은 어계이다. 신계에는 오르지 않는 것이 관람 예절이라 할 수 있다. 저 멀리 태릉이 보인다. 정자각의 모습을 다시 담아보았다. 태릉은 정자각 뒤에 위치해 있다. 정자각 중앙을 통해서 바라보았을 때의 모습이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담아보았다. 걸어나오는 길에 정자각을 담아보았다.
2016. 11. 29. 20:15 서울 지역 문화 산책/왕릉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 제11대 중종의 제2계비 문정왕후의 능인 태릉의 산책로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얕은 눈이 내린 산책로 양 옆으로 마른 나뭇잎이 있는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다. 태릉의 산책로에는 자동차가 진입할 수 없다. 울긋불긋 가을의 정취를 뽐냈던 나뭇잎들이 낙엽이 되어 바닥에 수북하게 쌓여 있다. 낙엽은 가을이 지나간 것을 알려주면서 겨울이 왔음을 알려준다. 붉은색을 머금은 채 바닥에 내려온 나뭇잎이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힘겹게 매달려 있는 나뭇잎이다. 아직까지 붉은 빛을 간직한 나뭇잎이다. 바닥에 이리저리 퍼져 있다. 낙엽들이 정말 많이 있다. 산책로 가득 쌓인 나뭇잎만큼 눈이 내린 뒤에야 봄이, 여름이, 가을이 오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