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3. 05:47 경기 지역 문화 산책/의왕 철도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의왕시에 있는 철도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기차 중 수도권 전동차 사진을 정리해 보았다. 파란색 수원역 급행 전동차이다. 지금 볼 수 있는 전동차에 비해 겉모습은 다소 투박한 것 같다. 하지만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설명에 따르면 수도권 전동차는 1974년 8월 15일 수도권 전철(지하철) 개통과 동시에 일본에서 완성차량으로 도입되어 최초로 운행했던 전동차로 2000년 12월까지 수도권전철 1호선에서 운행되었다고 한다. 노란색과 연두색으로 칠해진 안양 전동차이다. 안양 전동차의 옆모습이다. 안양 전동차의 설명에 따르면 1977년부터 완전 국산화되어 국내에서 제작된 차량으로 1977년 3월 1일부터 2002년 10월까지 수도권 전철 1호선에서 운행되었다고 한다. 앞서 살펴보았던 ..
2016. 7. 12. 20:16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원 박물관 내부에 있는 자료를 포스팅 해보았다. 수원 박물관 2층에 있는 수원 역사박물관에 들어와서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다보면 모형 기차 같은 것이 나온다. 이 모형 기차는 수원과 인천을 오고갔던 수인선의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수인선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이다. 이 글을 읽어보면 수인선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모형 수인선 안으로 들어오면 예전 사진이 있다. 수인선의 쓰임에 대한 내용도 있다. 생각보다 다양하게 쓰였음을 알 수 있다. 1980년대 미니열차 수인선 협궤열차로 소개되어 있는 영상도 나온다. 영상에는 1980년대 수원과 인천의 선로의 풍경도 나온다. 지금의 지하철 의자와 매우 흡사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원과 인천을 연결했던 수인선에 대해 살펴보았다...
2016. 5. 7. 16:16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화성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방화수류정 야경 사진을 몇 장 올려본다. 수동모드, 셔터 스피드 6초, F 11, ISO 200 위에 사진과 동일하다. 수동모드이며, 셔터 스피트를 13초로 설정하였다. 수동모드, F 16, 셔터 스피트 13초, ISO 200 수동모드, 셔터 스피트 15초, F 22, ISO 200 방화수류정 근처에 있는 성벽 둘레길을 촬영한 것이다. 캐논 750d 바디에 내장되어 있는 삼각대 없이 야경 사진 찍기 모드로 촬영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방화수류정 근처에 있는 것을 촬영한 것이다. 캐논 750d 바디에 내장되어 있는 삼각대 없이 야경 사진 찍기 모드로 촬영한 것이다.
2016. 5. 6. 09:19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수원 박물관 조선시대 유물 두 번째 포스팅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팔달문 동종이 다루어보았다. 우선, 팔달문 동종이란 무엇인지 그 설명부터 살펴보도록 한다. [팔달문 동종] 위에 제시된 설명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팔달문 동종은 대략 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아주 귀한 문화유산임을 알 수 있다. 박물관에서 근무하시는 해설사의 설명에 따르면,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수원 박물관에 있는 것도 복원품이며, 원본은 별도로 보관중이라고 하였다. 위 설명에서 중요한 것은, 종에는 각양각색의 조각과 문양이 새겨져 있다는 것이다. 아래의 사진을 통해 그 모습을 살펴보도록 한다. 이것이 수원 박물관에 있는 동종의 전체적인 모습이다. 실물로 보면, 약간 크다는 느낌을 바등ㄹ 수 있다. 종의 표면에 새겨진 보살의 ..
2016. 5. 5. 21:48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이번에는 수원 박물관의 조선시대 유물 자료를 포스팅 하였다. [오륜행실도] 오륜행실도라는 말을 본 순간, 효자 또는 열녀 등 오륜을 잘 지킴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이 될 만한 일화를 모아놓은 것이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수원 박물관에 있는 오륜행실도 또한 이러한 사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이 18세기의 자료라는 점을 상기해 볼 때, 당시까지 유교문화의 가치를 비교적 중시하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그림이 있음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러나 한글이 아닌 한문으로 글이 작성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일반 백성들이 아닌, 사대부 혹은 식자층들을 대상으로 한 오륜행실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수원 최씨 세보] 1905년은 20세기 초이면서 많은 역사적 굴곡이 있던..
2016. 5. 4. 15:34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지난 포스팅까지 수원 역사 박물관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까지 살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국시대에 이어서 고려시대의 유물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로 소개할 유물은 기와이다. 설명에서 볼 수 있듯이 현재 광교산의 위치에서 발견된 것으로 창성사 터에서 나온 것이라고 한다. 지금의 광교산이라고 하면, 광교산과 밀접한 위치에 있는 경기대학교, 수원외국어고등학교와 같은 기관들이 먼저 떠오른다. 각설. 불교 유물이라 하면, 연꽃이나 각종 문양이 많이 떠오르곤 한다. 이 기와도 마찬가지로, 6백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당시에 새겨진 문양이 선명하게 남아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당시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들여서 작업을 했는지를 가히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라 할 수 있겠다. 불교에 대해서는 깊이 아는 바가..
2016. 5. 3. 19:14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지난 포스팅까지는 주로 선사시대의 유적을 나열해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삼국시대의 유물을 주로 살펴보고자 한다. 사진을 통해 볼 수 있듯이, 수원 역사박물관에 있는 삼국시대의 유물은 도자기가 주를 이루었다. 우리가 흔히 고려시대의 '청자' 조선시대의 '백자'를 많이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삼국시대부터 도자기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일정 수준의 정교함이나 세련미까지 갖추었음을 볼 수 있다. 특히 고구려, 백제, 신라 중 백제의 도자기가 많이 있었는데, 백제가 수원 지역을 차지하고 있었던 시기에 도자기를 많이 만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고려시대의 유물을 다루어보도록 해야겠다.
2016. 5. 2. 20:53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수원 박물관 2층에 올라가면, 수원의 역사를 선사시대부터 살펴볼 수가 있다. 앞 포스트에서도 언급했지만, 교과서에서 배워왔던 다른 국가 또는 다른 지방의 유물이 아니라, 수원에서 발견된 유물을 볼 수 있었기에 더욱 관심 있게 보았다. 순서는 선사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일제시대, 현재라는 도식에 따라 각각 선사,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의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선사시대의 수원에서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시대로 구분해서 각각의 특징을 게시해놓았다. 이러한 특징은 수원 지역에서만이 아니라 선사시대의 일반적인 사실이기도 하다. 구석기 시대의 유물 중 일부를 촬영해보았다. 오래 전부터 돌을 이용해 실생활에 사용했다는 사실은 언제 봐도 놀라울 따름이다. 실제로 박물관에..
2016. 5. 1. 23:08 경기 지역 문화 산책/수원 박물관
수원 외국어 고등학교 옆에 있는 수원 박물관을 탐방하였다. 수원 박물관 입구에 있는 비석을 참고하면 알 수 있듯이 수원 박물관은 크게 수원 역사 박물관, 한국 서예 박물관, 사운 이종학 사료관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아래의 사진은 수원 박물관의 입구이다. 5월 첫 날의 날씨는 화창하면서도 선선하니 매우 좋았다. 가로등마다 2016년 수원 방문의 해를 알리는 플랜카드가 걸려 있다. 원숭이 해라 그런지 원숭이 캐릭터가 들어간 그림도 있다. 박물관에 입장하기에 앞서, 박물관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종합 안내도를 살펴보았다. 앞서 설명했듯이, 수원 박물관은 하나의 주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종합 안내도는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 사실, 수원 박물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