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모더나BA.1 개량 백신을 접종하다(당일)

오늘 오전 10시 정도에 코로나19 개량 백신인 모더나BA.1을 접종했다.

일반 성인이었기에 3순위에 해당하여 잔여 백신 검색을 통해 접종을 하였다.

 

며칠 전부터 뉴스 등을 통해 안내가 되었듯이,

잔여 백신의 경우 네이버앱과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

보통 오전 9시 정도에 대부분의 병원이 진료를 시작하기에,

9시에 카카오를 통해 잔여 백신을 찾아보았다.

 

병원이 진료를 시작한 9시에는 대기중인 상태의 병원이 많았다.

9시 30분 정도에 검색을 하니 물량이 있는 병원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다.

집에서 먼 곳만 검색이 되다가 조금 더 기다리니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도 물량이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1~3차 백신 접종을 했던 곳에 신청을 했다.

 

예약 버튼을 누르자 몇 분이 지나자 카톡과 국민비서에서 예약이 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12시 안에 병원에 방문하여 접종해야 한다고 되어 있었다.

접종 시간은 병원마다 달랐는데 이미 카톡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할 때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10시 정도에 병원에 방문하여 간단한 자가진단서를 작성하였다.

자가진단서에는 가장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일을 적는 부분이 있었는데,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하는 쿠브(COOV)앱을 통해 확인하였다.

3차 접종은 2021년 12월에 접종한 것으로 조회되었다.

거의 1년이 지난 상태였다.

 

이후 의사 선생님의 간단한 진찰이 있었다.

이미 1~3차 접종 때 경험했던 절차였기에 어색하지는 않았다.

간호사 선생님과 의사 선생님과 이제는 숙달이 되었기에 접종까지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접종 이후 15분 정도 휴식하다가 집으로 왔다.

일단 당일에는 접종을 받은 팔이 약간 무거운 것 말고는 불편한 점은 없다.

 

오후에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이상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문자가 왔다.

접종일로부터 일주일 동안 문자를 통한 확인을 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 기간에는 몸 상태를 면밀하게 살펴보아야겠다.